승부 조작으로 도박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니 브록과 맥브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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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3.01.22.19:22기사입력 2023.01.22.19:22

전직 기수인 대니 브록(Danny Brock)이 고의로 경주마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여 달리는 것을 막아 도박에 가담한 혐의로 15년 형을 선고 받았다.

브록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9월 사이에 두 마리의 경주마에게 내기를 걸었던 도박꾼들의 이익을 위해 그들의 질주를 의도적으로 막은 행위로 징계 위원회에서 사기행위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되어 화요일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뉴마켓(Newmarket)에서 활동 중인 조교사 찰리 맥브라이드(Charlie McBride)의 조수이자 아들인 션 맥브라이드(Sean McBride) 역시 목요일에 징계위원회에 의해 7년간 자격이 박탈되었다.

브록은 목요일에 "사실과는 다른 내용으로 알려지고 있다”라고 호소하며 자격 박탈에 대한 판결에 항소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고, 찰리 맥브라이드는 그와 그의 아들이 성명서를 발표하기 전에 징계위원회의 서면통지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의도적으로 경주마의 질주를 막은 것으로 밝혀진 조교사들의도적으로 경주마의 질주를 막은 것으로 밝혀진 조교사들Alan Crowhurst

한편, 이 사건은 유진 말로니(Eugene Maloney), 앤드류 페링(Andrew Perring), 루크 하월스(Luke Howells)와 함께 브룩의 오랜 친구 맥브라이드가 개입된 '엄청난' 범죄로 묘사되었다.

현재 그레이하운드 조교사로 일하고 있는 전 기수인 그는 레이 베팅이 말에 걸렸을 때 모우철로브(Mochalov)가 가능한 최고의 순위를 얻지 못하게 막았고, 사모바르(Samovar)도 사우스웰(Southwell)에서 열린 매치 경주에서 결과가 좋지 않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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