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트넘(Cheltenham) 경주장 코스 담당자인 존 풀린(Jon Pullin)은 28일 토요일에 열리는 페스티벌 트라이얼 데이(Festival Trials Day) 준비의 일환으로 트랙에 서리 덮개를 배치할 적절한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
화요일 밤에 기온이 -2C로 떨어졌고 날씨가 조금 더 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의 팀이 트랙을 커버할 기회가 오기를 바라고 있다.
풀린은 수요일 오후 발표에서 “오늘 밤 기온은 0도로 떨어질 수 있지만 금요일 낮에는 6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우리가 서리 덮개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또 “일기예보에서 여전히 금요일과 토요일에도 서리가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우리가 적절한 타이밍을 찾아 덮개 작업을 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모든 서리가 녹기 전까지는 작업을 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수요일에 기온이 약 7도까지 올라갔지만 풀린은 그의 팀이 더 높은 기온을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오늘 기온이 8도까지 오르길 바랬지만,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일을 해결하지 못했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