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미래에 복귀 예정인 첼트넘 스테이어스 허들 우승 유력마 블레이징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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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hwan Park

최종수정 2023.01.03.19:59기사입력 2023.01.03.19:59

찰스 번즈 (Charles Byrnes) 조교사는 블레이징칼 (Blazing Khal)이 오는 3월 첼트넘 (Cheltenham)에서 열릴 패디 파워 스테이어스 허들 (Paddy Power Stayers’ Hurdle)에 출전할 수 있다는 희망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약간의 좌절은 분명히 있으며 블레이징칼의 발전이 예상보다 더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인정했다.

지난 1년 동안 경주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블레이징칼은 홈바이더리 (Home By The Lee)와 함께 6-1 (7.00) 우승 배당을 받으며 패디 파워 스테이어스 허들에서 유력마로 손꼽히고 있다.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던 플로어링포터 (Flooring Porter)는 지난 수요일 (영국 시간) 레오파즈타운 (Leopardstown)에서 열렸던 잭 드 브롬헤드 크리스마스 허들 (Jack de Bromhead Christmas Hurdle)에서 4위를 기록하며 5-1 (6.00) 배당에서 7-1 (8.00) 배당으로 밀려났다. 당시 경주는 홈바이더리가 우승을 차지했다.지난 크리스마스 허들에 출전하지 않았던 클래시컬드림 (Klassical Dream)은 첼트넘 우승 배당이 15-2 (8.50)로 조정되었다.

찰스 번즈 조교사 (우측)찰스 번즈 조교사 (우측)Kirstin Sinclair

번즈는 블레이징칼의 정확한 복귀 시기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2, 3주 안으로 복귀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현재 블레이징칼에게는 147점의 공식 레이팅이 책정되어 있다. 같은 디비전의 리더이자 첼트넘 패디 파워 스테이어스 허들의 유력마들인 플로어링포터 (162점), 클래시컬드림 (162점), 홈바이더리 (157점)으로 책정되어 있다.

솔휘트 (Solwhit)와 2013년 월드 허들 (World Hurdle)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번즈는 블레이징칼의 복귀 진행 상태는 느리다고 언급했다.“앞으로 2, 3주 안에 데리고 복귀에 시동을 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아일랜드 (Ireland)의 리머릭 (Limerick) 출신인 번즈는 그러면서 “아직 성공적인 복귀에 대해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을 예정이지만 현재 상황이 실망스러운 건 사실이다. 디비전의 다른 경주마들에 비해 뒤처지는 것에 대해 고민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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