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트리션, 노더리스 스테이크스 경주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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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4.12.03.21:22기사입력 2024.12.03.21:22

미첼 프리드먼(Mitchell Freedman) 조교사와 어트리션이 애스콧에서의 그룹1 경주 출전을 앞두고 퍼스로 향했다. 

어트리션은 지난 11월 9일 로즈힐 경마장 1800m 파이브 다이아몬드(Five Diamonds) 경주에서 4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말 노더리 스테이크스(1800m) 경주에 출전할 예정이다.

어트리션은 최근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드먼 역시 어트리션의 폼에 만족한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앞서 미첼 프리드먼은 한 인터뷰에서 "어트리션이 밥도 잘 먹고 퍼스에 완벽히 정착한 것 같다. 준비 기간 내내 발전했으며, 지금까지 간간이 경주에 출전했지만, 체력적인 부분에 있어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멜버른 카니발 코스 중 하나인 플레밍턴 경마장멜버른 카니발 코스 중 하나인 플레밍턴 경마장Quinn Rooney

어트리션은 지난주 벨몬트 연습 경주에 참여했으며, 오늘 화요일(3일) 마지막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리드먼은 어트리션이 1000m 연습 경주를 수월하게 소화했고, 이에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프리드먼 조교사는 "어트리션의 빠른 속도를 볼 수 있었다. 어트리션은 1800m 혹은 2000m 거리에서 능력을 보이는 경주마다. 이 경주마의 컨디션이 회복된 것 같으며, 퍼스에서 한 달 동안 질주하는 것은 꽤 옳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어트리션은 지난 10월 로즈힐 1900m 힐 스테이크스(Hill Stakes) 경주에서 우승을 기록한 이후 파이브 다이아몬드(Five Diamond) 경주에서는 4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발전 가능성을 보였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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