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피 벨리에서는 보기 드문 밤 미팅이 열렸으며 슈퍼 엑시엄(Super Axiom)과 고져스 비탈리티(Gorgeous Vitality)가 클래스 3 클레버리 핸디캡 경주(1,000m)에서 아주 흥미진진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두 경주마 모두 그들의 트레이너를 위해 인상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성공적인 우승을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승마에게 주어지는 895,900달러의 상금 또한 챙길 계획이다.
부마가 익시드 앤드 엑셀(Exceed And Excel)이고 모마가 스텔라 센자 첼로(Stella Senza Cielo)인 슈퍼 엑시엄은 샤틴에서 55.51초의 기록으로 그가 가진 보유 기록 중 최고의 성공을 거뒀으며 이번 경주에서는 4번 게이트로 확정 되었다. 또한 다가오는 경주에서 기수 딜란 모(Dylan Mo)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다.
모는 “현재 1,000m 경주에서 슈퍼 엑시엄은 홍콩의 경주마들중 가장 빠른 말이다. 심지어 게이트 출발에서도 강한 편으로, 그는 정말 빠르다” 라며 슈퍼 엑시엄의 주력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는 “슈퍼 엑시엄의 뛰어난 컨디션에 놀라곤 한다. 나는 그저 편하게 기승 하려고 하는 것임에도 그는 꽤 강력한 주력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모는 “이번 경주 트랙 또한 잘 소화할 것이라 예상한다. 최근 경주에서 그는 안정감 있었으며 턴하는 지점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이번 경주도 슈퍼 엑시엄에게 아무런 문제가 없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내일 밤 부마가 딥 필드(Deep Field)이고 모마가 레게(Reggae)인 고져스 비탈리티는 지난 토요일 샤틴 경마장에서 열렸던 론진 홍콩 국제 자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3연승을 기록하며 경주 시작 무렵의 선두에 서게 된 잭 퍼튼(Zac Purton) 기수와 만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