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빌리버블에 홍콩 더비 우승 기대 거는 프랭키 로 조교사

undefined

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3.23.12:15기사입력 2024.03.23.12:15

프랭키 로(Frankie Lor) 조교사는 언빌리버블(Unbelievable)이 이번 일요일(24일) 샤틴(Sha Tin)에서 열리는 홍콩 더비(Hong Kong Derby, 2000m)에서 1년 전 깜짝 우승을 차지했던 보야지버블(Voyage Bubble)과 같은 활약을 재현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예전 아일랜드에서 에이단 오브라이언(Aidan O’Brien) 조교사와 함께했던 4세마 언빌리버블은 올해 홍콩으로 무대를 옮긴 후 출전한 두 번의 경주에서 모두 중하위권에 머무르며 아직 홍콩 생활에 적응 중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출전한 홍콩 클래식 컵(Hong Kong Classic Cup, 1800m)에서 8위에 그쳤지만 홍콩으로 오기 전 언빌리버블의 활약은 실로 대단했다. 지난해 5월 뉴버리(Newbury)에서 열린 런던 골드컵(London Gold Cup, 2000m)에서 그룹 2 우승마인 볼드액트(Bold Act)와 그룹 1 우승마인 데저트히어로(Desert Hero)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언빌리버블의 활약 기대하는 프랭키 로 조교사(맨왼쪽) 언빌리버블의 활약 기대하는 프랭키 로 조교사(맨왼쪽) Lo Chun Kit

로 조교사는 “언빌리버블은 점점 더 나아지고 있지만 아직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다. 나는 항상 그에게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고 시간이 더 많았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고 지난 경주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서 그는 “언빌리버블은 충분한 자질을 갖췄으니 지켜볼 것이다. 이번 경주 다음에 2400m까지 올라갈 계획이고 크게 문제될 게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주말 그가 어떻게 경주를 풀어나갈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1에서 우승한 갈릴레오(Galileo)의 혈통인 투게더포에버(Together Forever)의 자마인 언빌리버블은 지난 시즌 유럽 2세마 챔피언인 시티오브트로이(City Of Troy)와 형제 사이기도 하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