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노팅엄 (Nottingham)에서 12개의 경주가 펼쳐진 가운데, 5경주로 펼쳐진 500m 프리미어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이클립스 (Premier Greyhound Racing Eclipse) 경주에서 반틱베어 (Barntick Bear)가 여유 있는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패트릭 얀센스 (Patrick Janssens) 조교사의 반틱베어는 지난 8월 제닝스벳 셀렉트 스테이크스 (JenningsBet Select Stakes)에서 2위를 기록한 것 이후, 2달 만에 노팅엄으로 돌아와 경주를 치렀다.
지난주 토우스터 (Towcester) 500m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이번 경주 유력한 승리 후보로 손꼽혔다. 특히 이번 승리를 포함, 7경주 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꾸준함을 보이고 있다.
7경주로 열린 680m에서는 네이선 헌트 (Nathan Hunt) 조교사의 드루피스플로틸라 (Droopys Flotilla)가 기대에 걸맞은 경주력을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몬모어 (Monmore)에서 출전한 630m에서는 뉴인시드 (Newinn Syd)에게 밀리며 2위를 차지했으나 이번 경주에서는 경주 내내 압도적인 모습으로 2위 베일블루벨 (Vale Bluebell)을 4와 3/4 견신 차이 승리를 차지했다.
4경주로 열린 500m 경주에서는 케빈 분 (Kevin Boon)의 보코스선더 (Bockos Thunder)가 1위를 차지했다. 네이선 헌트 조교사의 시뷰시드니 (Seaview Sydney)는 치열한 경쟁 끝에 3/4 견신 차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5번에서 출발한 보코스선더는 4번과 6번 주자가 상대적으로 약한 주자들로 편성이 되었기에 초반부터 선행 전개에 성공했으며 마무리까지 여유로운 경주를 펼쳤다.
8경주로 진행된 480m 오픈 경주에서는 벨벳마드리드 (Velvet Madrid)가 우승에 성공하며 한 달 만에 승리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