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부경경마 4경주 국4등급 18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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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5일 일요일 부경경마 제4경주 국4등급 1800M 핸디캡에 12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최근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는 마필들이 대거 참전했고, 그중 뚜렷한 발걸음 보인 마필들이 안쪽 게이트에 자리했고 선행·선입·추입마 혼재되어 있어 초반 전개가 혼전 양상을 띄울 것으로 보인다.

김해시장배(L)에서 강력한 주력 선보였으나 주행방해로 실격처리된 오아시스블루는 꾸준히 1800M에 출전표를 내고 있다. 종반 탄력 매우 강하고, 부담중량(52kg) 또한 가볍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이 높다.

뒤늦게 데뷔했지만 막강한 종반 뒷심으로 좋은 성적 이어오고 있는 운주챌린지는 다시 한번 가장 안쪽 게이트의 이점을 가져간다. 이전 경주에서 발주 시 기립으로 늦게 출발했음에도 마군 합류했고 종반 탄력 살려 준우승에 자리했으며, 1600M 기록 줄인 만큼 늘어난 거리에 대응 가능한 마필로 여겨진다.

최근 3회의 1800M 경주에서 1, 2, 3위를 전부 경험한 블랙팰컨은 이전에 호흡 맞춘 바 있는 다실바 기수와 함께한다. 직선주로에서의 추입력과 뚜렷한 승부근성, 탄력을 더해나가는 발걸음으로부터 시선을 쉽게 뗄 수 없다.

데뷔 초반 거리를 크게 늘려보려는 시도 대신 처음부터 다시 짧은 거리부터 차근차근 거리를 늘려온 스카이샷은 주로에 익숙해지며 점점 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상당한 수준의 진로 개척 능력을 가지고 있는 마필로, 유력마들과 함께 입상 기대된다.

포스트맨은 외곽 출발 경험 많은 선행마이나 불안정한 출발은 가장 큰 위험 요소로 꼽힌다. 안정적인 출발 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마필로, 이번에도 경주 전 출발조교에 임했는지, 추가적인 조교 호흡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