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토요일(28일) 슬랑오르 터프 클럽에서 1-8번 경주는 E코스에서 열리며 9경주는 2번 트랙에서 진행된다.
제 5경주 예상: (1) 스마트원(SMART ONE) (6) 콘타렐리(CONTARELLI) (10) 레드선(RED SUN) (2) 탑쇼(TOP SHOW)
5경주로 열리는 맥스 투 스테이크스(Max Two Stakes,1200m)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찰스 렉(Charles Leck) 조교사의 5세마 스마트원은 2주 전 이곳에서 열린 5등급에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한다. 이번 경주 눈보호대 착용으로 약간의 기어 변경이 있으며 지금까지 커리어에서 두 번 우승한 세 마리의 주자 중 하나로 승수 추가 기회를 노린다.
콘타렐리는 앞선 경주에서 우승 후보로 경주에 나선 바 있으며 현지 데뷔전과 이전의 고무적인 연습 주행 당시 폼으로 보아 운이 좋다면 우승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세마 레드선은 아직 우승이 없지만 싱가포르에서 4번이나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어 실력은 이미 입증된 상태다. 초반 스타트가 빠르며 안쪽 1번 게이트 출발의 이점까지 더해져 첫 우승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탑쇼는 작년 12월 8일 마침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거리 감소에도 잘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리언트는 두 경주 전인 4등급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휴식 기간 후 이번 경주에 나선다.
제 6경주 예상: (4) 뽀빠이더세일러맨(POPEYETHESAILORMAN) (6) 페이탈어트랙션(FATAL ATTRACTION) (1) 루엔온포세이돈(LUEN ON POSIEDON) (5) 트루러브(TRUE LOVE)
3등급 1200m 경주인 6경주에 실력 있는 선수들이 돌아온다. 지난주 성공적인 출전 준비를 마친 뽀빠이더세일러맨과 페이탈어트랙션이 그 주인공들이다.
호흡곤란으로 인해 3등급에서 입상권 밖으로 밀려나기 전 5번의 출전에서 3승을 거둔 뽀빠이더세일러맨은 지난달 주행 심사 우승을 차지하며 예전의 컨디션으로 완벽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페이탈어트랙션은 7월 휴양 기간 이후 연속 출전에서 그룹 우승마인 골든페가수스(Golden Pegasus)의 뒤를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 6월 현지 데뷔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호주 출신으로 끝까지 지켜봐야 할 마필이다.
전 마카오 갤러퍼인 루엔온포세이돈은 지난달 26일 주행 심사에서 뽀빠이더세일러맨에 이어 근소한 차이 2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11번의 경주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다. 리키 최(Ricky Choi) 마방은 최근 대회에서 꾸준한 우승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데다 여기에 10세 베테랑인 루엔온포세이돈 또한 상위권 성적을 노린다.
또 다른 마카오 출신인 트루러브는 5회 우승마로 SY 림(SY Lim) 마방 합류 이후 첫 경주에 나서며 이번 현지 데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보이샌더는 2주 전 1200m에서 많은 응원을 받으며 6마신 차이로 여유 있게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경주 등급 상승과 함께 외곽 게이트 출발로 결코 쉽지 않은 경주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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