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서울경마 새해맞이 기념 경주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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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갑진년을 떠나보내고 맞이하는 2025년 을사년 서울경마의 첫 경주인 국6등급 1200M 별정A에 12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작년 새해맞이 기념 경주에서 우승한 서인석 조교사는 마지막 경주 또한 우승으로 장식하였고, 최우수 조교사로도 선정되었다.

삼정레이디는 좋은 성적 낸 직전 경주와 마찬가지로 같은 8번 게이트를 받아갔다. 직전 경주에서 초반 기대는 부분 있어 좋은 전개로 경주를 이끌어나가지 못했지만, 최외곽 주행 후에도 종반 탄력 유지하려는 모습 보여 이번 경주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직전 경주에서 막바지로 입상한 또순이서울은 꾸준히 구보 조교를 통해 기초 체력을 늘려 종반 탄력 보강하고, 발걸음에 익숙해지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초반 경주 전개에 어렵지 않은 중간 게이트를 받아갔기 때문에 입상이 기대된다.

위버멘쉬는 거리적 이점을 가져갈 수 있는 안쪽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오수철 기수와 주행심사를 함께 했고, 조교 호흡 또한 꾸준하게 맞추어나가고 있다. 주행심사에서 초반 발 빠른 모습 보여준 만큼 종반 답보변환이 자유로이 가능하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주행심사에서 인상적인 모습 보여준 살바도르도 빼놓을 수 없다. 외곽 주행으로 거리적 불리함 얻어갔지만 다릿심 보전했고, 채찍 독려가 있었지만 기민하게 반응하여 끝까지 탄력 더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반전의 여지가 충분하다.

2회의 주행심사에서 개선된 모습 보여준 마이티러브는 가장 안쪽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출발이 크게 불안정하지만 중반 및 종반 탄력 뚜렷한 점과 단 한 번도 제외하지 않고 김태희 기수가 조교중이라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