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11경주 1등급 1200M 핸디캡 출전등록현황
오는 일요일(12일)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1등급 1200M 핸디캡에 14두의 강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상승세를 이어 1등급에 자리한 주자들이기 때문에 최근 우승과 준우승 그리고 입상을 이어온 발 빠른 말들이 출전등록했고, 레이팅 90대 후반 말들이 다수 이름을 올려 레이팅이 비교적 낮은 마필들이 부담중량 이점 매우 크게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승리하는 말' 빈체로카발로는 역시 단거리에 이름을 올렸다. 그 존재 압도적이며, 서울의 일반경주에 출전하는 스프린터들 중 가장 압도적인 다릿심을 발휘하고 있다.
그렇다면 빈체로카발로의 대항마로는 누구를 뽑을 수 있을까? 단순 기록만 본다면 영웅부활이 빈체로카발로의 대적이 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년 정도의 휴식기를 지내고 왔기 때문에 쉽사리 우승을 점칠 수 없다. 여기서 등장하는 세 스프린터는 우태율 마주의 어서말을해, 그리고 홍대유 조교사가 위탁 관리하고 있는 새내퀸과 섬싱로스트다.
그중 어서말을해와 새내퀸은 전형적인 스프린터형 마필이다. 어서말을해는 빈체로카발로와 다회 맞붙은 적 있고, 점점 빈체로카발로와의 차이를 좁혀오며 압박하고 있다. 섬싱로스트는 대상경주에 연속적으로 출전하며 강행 스케줄을 소화했으나, 최근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4년 동안 1200M 기록을 1분 12.8초에서 1분 11.9초까지 줄인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
마일에서 성적을 낸 도끼불패와 볼트맨도 이름을 올렸다. 도끼불패는 지난 9월 큰 패착을 겪었고, 마방에선 이를 마필의 습성 때문인 것으로 판단했는지 거세술을 진행했다. 단순히 조교를 위한 출전등록인지 판단하기 이르나, 1200M에서의 주행능력 기대 가능한 마필이다. 마일 경주에서 좋은 성적을 낸 볼트맨도 최근 1400M 경주에서 스프린터들을 넘어서고 1분 26.0초의 기록을 내며 거리를 더 줄여 출전등록했다.
출전등록현황
1. 빈체로카발로
2. 빅스고
3. 영웅부활
4. 마이티룩
5. 어서말을해
6. 새내퀸
7. 도끼불패
8. 볼트맨
9. 섬싱로스트
10. 마이티고
11. 컴플리트밸류
12. 컴플리트타임
13. 바이스로이
14. 글로벌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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