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넷째 주 부경 관심마 3두

입력 2025. 1. 30. 오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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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1. 30. 오전 1:33
고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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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베팅 팁
1월 넷째 주 부경 관심마 3두

거세 후 복귀전 준비하는 국산 6등급마 톱독은 토요일 주행심사 4경주에 출전해 심사를 통과했다. 출발 충분히 좋아 보였고, 주행 시 안정된 모습 함께했다. 스스로 끌어가는 성향도 있는 것으로 보이며, 경합 시 승부 근성 발휘하며 자리 굳힘을 넘어서 나아가려는 모습 있었다. 하지만 유광희 기수의 채찍 독려에 기민하게 반응하지 않은 점은 조금 더 기승자와의 호흡을 맞춰본 후 실전에서 판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1경주(국6등급, 1200M)에 낮은 인기(단승식 44.2배)로 출전해 데뷔 준우승 차지한 레인퀸의 뒷심에 수목해야 한다. 출발 느린 편이나 특이사항 없이 좋고, 경합으로 인해 초 중반 빨라진 페이스를 쫓는 주력을 선보였다.

직선주로에서 넓고 촘촘하게 퍼진 마군 사이를 뚫고 뒷심 발휘하며 라스트 펄롱 13.3초의 타임을 기록했다. 1, 2, 3선이 전부 경합으로 과열되어 종반 페이스가 급격하게 처지는 경주 전개의 수혜를 받았지만, 뒷심이 버텨주지 않았더라면 준우승의 성적도 내지 못했을 것이다.

일요일 3경주(국5등급, 1800M)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며 4등급으로 승급한 닥터레오가 과연 중위 등급 경주에서 발걸음을 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센과 미네하하시크의 자마로, 형제마들이 주로 단거리에 출전했고 장거리 진출의 노력 엿보이나 우승을 거머쥔 것은 닥터레오가 유일하다.

특히 한센의 자마들 중 장거리에 출전하는 마필은 드문 만큼 그 발걸음에 주목할 이유 있으며, 또한 모마가 마일 거리에서 활동한 만큼 아직 우승 성적을 내지 못한 1600M 경주에 대해서도 혈통적인 관점에서 뒷심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