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부경경마 제5경주 국4등급 1600M 핸디캡 프리뷰

입력 2025. 1. 11. 오전 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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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5. 1. 11. 오전 9:04
고수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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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베팅 팁
일요일 부경경마 제5경주 국4등급 16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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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12일 일요일 부경경마 제5경주 국4등급 1600M 핸디캡에 12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마일러형 마필들과 거리를 늘려 마일에 도전하는 마필들 간의 충돌이 벌어질 것으로 보이며, 내곽과 외곽의 신세대 마필들이 경마 팬들의 인기를 크게 양분할 것으로 보인다.

대반전이 벌어졌던 브리더스컵 루키(G2)의 우승마 '아쿠아라인'과 같이 매우 강한 진로 개척 능력을 보여줬던 '드래곤닌자'는 안쪽 게이트를 받아 갔다. 부담중량(57kg) 무거우나, 큰 영향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교 강도를 늘렸고, 선행의 여지 있다.

외곽 게이트에서 출발하는 '희망라니'에게도 경마 팬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부담중량(52kg) 가볍고 먼로 기수가 평균적인 강도의 조교 이어가고 있다. 데뷔전에서 외곽 선행의 거리적 불리함을 깨버리고 우승한 전적이 있어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장거리의 벽을 느끼고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둔 1600M로 거리를 줄인 '국대스타'의 발걸음은 '드래곤닌자'와 '희망라니'에게 위협적이다. '희망라니'가 선행에 나선다면 후미에서 압박 가능하고, '드래곤닌자'가 추입으로 경주를 전개한다면 그것을 견제할 주자이기도 하다. 조교 강도를 크게 늘리며 마일 3연승에 도전한다.

마일 거리 꾸준히 입상하는 '상상그이상'은 1800M와 1600M를 오가면서 입상 전적을 이어오고 있다. 모래 맞이에 미세한 반응 있고, 기수와 싸우고 끌며 경주를 전개한 모습이 보이기도 했으나 입상권에 기대를 걸어볼 법한 마필이다.

단독 선행과 단독 선두가 강요되는 '천하건강'은 외곽의 복병이다. 단거리에서 좋은 발걸음 새겨왔으나 최근 2회의 경주에서 종반 탄력 부족으로 패착했다. 마필 능력의 부진보다는 심리적인 문제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문현철 조교사는 이를 극복시키기 위해 마일 경주에 '천하건강'을 출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