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1 더블 우승마 사우스포트타이쿤(Southport Tycoon)이 오는 금요일(24일) 밤 더 밸리(The Valley)에서 열리는 그룹 2 호주 스테이크스(Australia Stakes, 1200m)에 나서 4개월 만에 그룹 1 마니카토 스테이크스(Manikato Stakes, 1200m) 우승의 현장으로 돌아온다.
시아론 마허(Ciaron Maher) 조교사의 4세마 사우스포트타이쿤은 작년 그룹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부조교사인 잭 턴불(Jack Turnbull)은 사우스포트타이쿤이 금요일 밤에 우승을 위한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싱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사우스포트타이쿤은 더 밸리에서 실력을 입증했다. 컨디션도 좋고 체력도 좋아 이번 1200m 경주에서 실력 발휘를 할 것"이라며 더 밸리에서의 또 한 번의 우승에 자신감을 보였다.
![사우스포트타이쿤](https://d1ytokelmpzi7a.cloudfront.net/source/2025/01/GettyImages-2185083263.jpg)
턴불은 위든 스터드(Widden Stud)를 포함한 소유주 그룹과 마허가 사우스포트타이쿤의 가을 목표를 두고 스프린트 경주에 머물거나 마일 경주 출전 옵션이 있다고 전하며 지난해 그룹 1 호주 기니(Australian Guineas, 1600m) 우승을 차지한 실력을 바탕으로 사우스포트타이쿤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어서 그는 “사우스포트타이쿤이 4세마인 것을 감안해봤을 때 앞으로 더 나은 스프린터가 될지, 아니면 마일을 노릴지 여부는 그의 컨디션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턴불은 만약 사우스포트타이쿤과 함께 1600m에 나서게 된다면 시드니에서 열리는 그룹 1 올스타 마일(All-Star Mile, 1600m)이나 그룹 1 동커스터 마일(Doncaster Mile, 1600m)을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많이 본 뉴스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댓글 기능을 사용하려면 로그인하거나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