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1월 27일 토우스터 UK 블루 리밴드 결승전
27일 오전 12시 49분 토우스터 (Towcester)에서 경주거리 500m 그레이하운드 레이싱 UK 블루 리밴드 (Greyhound Racing UK Blue Riband) 결승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테이블토퍼스 (Table Toppers)와 로미오커맨드 (Romeo Command)가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2번에서 출전하는 마크 월리스 (Mark Wallis) 조교사의 테이블토퍼스가 3번에서 출전하는 패트릭 얀센스 (Patrick Janssens)의 로미오커맨드보다 조금은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테이블토퍼스는 예선전과 준결승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에 올라왔다.
테이블토퍼스는 예선 경주에서 28초 76을 기록했고 지난주 준결승에서는 28초 69를 기록하며 향상된 모습을 보이며 컨디션이 더욱 올라왔다.
로미오커맨드 역시 지난주 준결승에서 28초 71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로미오커맨드는 작년 결승전에서는 아쉽게 목 차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후 꾸준하게 성장하며 36전 21승을 기록, 영국 중거리 그레이하운드 경주를 대표하는 주자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패트릭 얀센스의 로미오커맨드는 지난주 준결승에서도 이번과 같은 3번에서 출전하여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은 이번 결승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보인다. 하지만 테이블토퍼스가 2번이라는 것은 여전히 까다로운 상황이다.
다른 주요 주자로는 4번에서 출전하는 월리스의 다른 주자인 프로퍼에레스 (Proper Heiress)다. 로미오커맨드는 2번과 4번 모두 월리스 조교사의 주자를 상대하며 전개상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4번 프로퍼에레스가 3번 로미오커맨드를 지속적으로 괴롭힌다면 2번 테이블토퍼스에게 그만큼 공간이 발생하며 치고 나갈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5번 역시 마크 월리스의 조교사의 주자인 킬모어댄서 (Kilmore Dancer)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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