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세마 발사드, 살롱 드 프로방스에서 어떤 모습 보여줄까

undefined

Yoonsun Jin

최종수정 2022.09.24.12:58기사입력 2022.09.24.12:58

챔피언 조교사인 장 클로드 루게(Jean-Claude Rouget)는 지난 1년 동안 살롱 드 프로방스 (Salon de Provence)에서 열리는 경주에 11마리를 출전시켜 모두 6번의 우승을 만들어내며 특히 이곳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루게는 이번에 그의 유일한 출전마인 발사드(Valsad)를 토요일(24일) 살롱 드 프로방스 오프닝 경주인 1800m 2세마 신인 경주마 경주에 참가시킬 예정이다. 

발사드는 일본 최고의 종마인 하트크라이(Heart’s Cry)의 자마로 유럽 무대에서 활동하는 흔하지 않은 케이스이다. 또 일본에서 길러지고 경주 경력은 없지만 훌륭한 모마인 바다이마(Vadaiyma)는 발사드 외에도 뛰어난 실력의 바다마(Vadama), 베두오마(Vedouoma) 그리고 더펜타곤(The Pentagon)을 탄생시켰다. 

전설적인 조교사인 장 클로드 루게와 그의 말 알만조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있다
전설적인 조교사인 장 클로드 루게와 그의 말 알만조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있다 GAIZKA IROZ

프란시스 앙리 그라파드(Francis-Henri Graffard)조교사의 데마케이는 지난 3월 생클루(Saint-Cloud)에서 열린 3세 신인 경주마 대회 2000m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그 후 두 번의 조건경주 2위 기록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5월 리옹-파릴리(Lyon-Parilly)에서 개최된 클래스 1, 2400m 대회로 간발의 차이로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데마케이(Demarcay)는 그룹 레벨로 올라가기 앞서 좋은 컨디션을 보였고 그 결과 지난 6월 샹티이(Chantilly)에서 2400m 그룹3 백합상(Prix du Lys)에서 7위를 기록했다.

지난 샹티이 경주 이후 포스트폰드(Postponed)의 자마인 데마케이는 3개월의 휴식기간을 마치고 사이몬 플랑크(Simon Planque)기수와 함께 또 한번의 우승을 노리며 이 날의 4번째 경주로 복귀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