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포트, 호프풀 우승을 위하여
2세마를 위한 약 1400m 그레이드 1(Grade 1) 호프풀 스테이크스(Hopeful Stakes) 경주가 사라토가(Saratoga) 대회에서 11번째로 개최될 예정이다.
걸프포트(Gulfport)는 처칠 다운스(Churchill Downs)에서 총 19와 1/4마신 차로 두 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었다.
7월 초에 열린 약 1200m 리스티드 배쉬포드 매너 스테이크스(Listed Bashford Manor Stakes)에서 12와 1/4마신 차로 1위를 한 경주도 두 번의 승리에 포함되어 있다.
엉클모(Uncle Mo)의 자마이자 배쉬포드 매너 경주를 지배한 걸프포트는 지난 달 펼쳐진 약 1300m 그레이드 2(Grade 2) 사라토가 스폐셜 스테이크스(Saratoga Special Stakes)에서 가까스로 2위를 기록했다.
달리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던 그는 지난주 이 장소에서 3펄롱(약 600m)을 38.60으로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플라비앙 프랏(Flavien Prat) 기수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며 세 번째 우승을 위해 달려나갈 예정이다.
한편, 걸프포트는 이번 대회에서 19%의 승률(34/178)을 배정받았다.
미국에 첫 도전장을 내민 무이야주
사라토가 대회의 3번째 경기이자 잔디에서 열리는 약 1700m 그레이드3 버나드 바루크 핸디캡(Bernard Baruch Handicap)에 프랑스 출신 무이야주(Mouillage)가 출전한다.
토로나도(Toronado)의 자마인 그는 지난 3번의 출전 중 2번을 우승했고, 작년 9월 초에 마르세유-보렐리(Marseille-Borely)에서 열린 약 1600m 리스티드 프릭스 밀콤(Listed Prix Millkom)에서 목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또한 그는 3월 초에 채드 브라운(Chad Brown) 조교사와 함께 걸프스트림 파크(Gulfstream Park)에서 열린 그레이드3 캐네디언 터프 스테이크스(Canadian Turf Stakes)에 출전하여 3/4마신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그는 산들바람이 불었던 지난 8월 28일에 이곳 잔디주로에서 약 1000m를 1:01.88로 통과했다. 무이야주는 다가오는 경기에서 지난번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라드 오르티즈(Irad Ortiz) 기수와 미국에서의 첫 승리를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