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화요일 오후 팍스 경주에 출전하는 출전마들 중 인기마 2두 '로드트립투노웨어', '마크 원'.
트레이너 과달루페 프레시아도(Guadalupe Preciado)의 거세말 로드트립투노웨어(Roadtriptonowhere)은 지난겨울과 봄의 초순 사이에 잔디주로와 모래주로를 포함한 걸프스트림 파크에서 큰 노력을 해 왔다.
그중 로드트립투노웨어의 가장 최근 경주는 지난 3월 1,600m가 넘는 메인 트랙에서 열렸던 것으로 비록 3위 안에 들진 못했지만 다소 확실한 속도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난 4월에는 12펄롱(2,400m) 메이든 경주에서 첫 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배당금을 획득했다. 그 날 열렸던 경주에서 프랭키 페닝턴(Frankie Pennington)과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이후 또 한 번 같은 장소인 이곳에서 출전 한 바 있다.
부마가 에어 포스 블루(Air Force Blue)이고 모마가 슈어 루트(Sure Route)인 세 살의 경주마 로드트립투노웨어는 이곳과 비슷한 수준의 대회에 출전하고 있으며 곧 열리게 되는 미팅에서 그의 트레이너와 함께 팀을 이룸으로써 27%의 인상적인 승률(12/45)을 더욱 높일 것으로 많은 경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이번 달 초 몬머스 파크에서 열린 16,000달러 상금이 걸렸던 경주에서 기수 파코 로페즈(Paco Lopez)는 거세마 마크 원(Mach One)과 함께 호흡을 맞췄었다. 이때 파코와 마크 원은 2위를 기록했다. 오후 12시 55분(현지 시각)에 열리는 오프닝 경주에서 이들은 또 다시 함께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졌다.
부마가 에어포스 블루(Air Force Blue)인 마크 원은 올해 이곳 잔디주로에서 총 두 번의 두드러진 기량을 나타냈다. 각 경기마다 임팩트를 보여주는 마크 원은 가장 최근 5월의 1,200m 경주에서 출전마 8두 중 8위를 기록하며 꽤 뒤처진 모습을 보여줬다.
마크 원이 우승하기 위해서는 다른 조건들이 어떠한 문제도 없어야 할 것이다. 마크 원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기록을 두 배로 늘릴 기회를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