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크 아이슬 다운즈 우승을 노리는 캐러벨과 나이스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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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nnis Bang

최종수정 2022.09.19.19:25기사입력 2022.09.19.19:25

20일 오전 8시 19분(이하 한국 시각)에 인조 트랙 위에서 2등급 경주를 펼치는 프레스크 아일 다운즈 마스터스 스테이크스(Presque Isle Downs Masters Stakes)의 가장 중요한 경주에 참가하는 캐러벨(Caravel)은 브래드 콕스의 훈련장에 합류한 이후 6번째 출전하는 경주에서 4번째 우승을 노린다.

5세 마인 캐러벨은 지난달 사라토가(Saratoga)에서 열린 스마트엔팬시 스테이크스(Smart N Fancy Stakes) 경주에서 눈에 띄는 레이스를 펼치며 반마신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을 통해 이전 치러진 캐레스 스테이크스(Caress Stakes)의 3등급 경주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결과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캐러벨은 콕스로 옮긴 이후 터프웨이(Turfway Park)에서 열린 퀸 스테이크스(Queen Stakes)와 벨몬트 파크(Belmont Park)에서 치른의 3등급 대회를 모두 우승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미젠마스트(Mizzen Mast)의 자마인 캐러벨이 이 장소에서 경주를 펼친 지 2년이 넘었지만, 이곳에서 치른 두 번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고, 루이스 사에즈(Luis Saez)가 기승하는 엔펜시 대회 준 우승마 체인지오브컨트롤(Change Of Control)과 함께 경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주에서 캐러벨에 기승하는 루이스 이번 경주에서 캐러벨에 기승하는 루이스 사에즈Horsephotos

20일 오전 6시 31분에 치러지는 대회의 4번째 경주인 도빈스 랜딩 스테이크스(Dobbins Landing Stakes) 1300m 경주에서는 나이스에이스(Nice Ace)가 이 경주에서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린다.

나이스에이스는 7월에 열린 하드 스펀 스테이크스(Hard Spun Stakes) 1600m 경주를 포함해 여름 동안 인조 트랙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두 번의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우승을 차지한 일주일 후에 프레스크 아일 다운즈에서 펼쳐진 부담중량 감량 양도 경주에서도 유사한 전술을 구사하며 성공적으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지난달 같은 코스와 거리에서 열린 피치 스트리트 스테이크스(Peach Street Stakes)에서 우위를 점하지 못하면서 2.5 마신 차이의 3위를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두 번의 우승 때 모두 기승한 파블로 모랄레스(Pablo Morales)는 다시 나이스에이스에 올라타 조교사 기르텐(Girten)의 이 대회 승률을 23%에서 올리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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