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더채널(Over The Channel)은 지난해 3월 탬파베이 다운스 터프 클래식(Turf Classic) 경주에서 더 높은 수준의 경쟁을 펼쳤었다. 오버어날리제(Overanalyze)의 자마 오버더채널은 뒤이어 출전했던 경주에서 8위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난달 굴프스트림 파크 1200m 경주에서는 3 1/4마신 차로 패해 3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향상된 주력을 선보인 오버더채널이 다가오는 경주에서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지(Bee Jersey)의 자마 베드타임스토리(Bedtime Story)는 이달 초 굴프스트림 파크 1100m $16,000 클레이밍 경주에 처녀 출전해 1 1/4마신 차로 인상적인 우승을 기록했다.
베드타임스토리가 승리를 위해 에드윈 곤잘레스(Edwin Gonzalez) 기수와 또다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전망이며, 이들이 무패 기록을 지킴으로써 호세 프란시스코 단겔(Jose Francisco D'Angel) 조교사의 14% 승률(14/106)을 더욱 높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엠파이어메이커(Empire Maker)를 부마로 둔 엠퍼러스어필(Emperor's Appeal)은 지난달 처칠 다운스 1200m 미승리마 특별경주에서 2마신 차로 패해 3위에 올랐었다. 그는 최근 몇 주 동안 팜 메도우스 트레이닝 센터의 1000m 연습 경주에서 잠재력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다소 느린 출발만 보완한다면 루이스 사에즈(Luis Saez) 기수와 첫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켈시 대너(Kelsey Danner) 조교사의 경주마 레드허리케인(Red Hurricane)은 이곳 데뷔전에서 6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었지만, 이달 초 1200m $20,000 클레이밍 경주에서 고작 목차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레드허리케인이 유리한 게이트 배치와 등급 하향 조정에 힘입어 이번 1300m 경주에서 경쟁마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설 가능성이 매우 커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