쎄마니퓌끄(C'est Manifique)는 지난 7월 사라토가 경주에서 4위라는 준수한 성적으로 데뷔했으며, 지난달 아쿠에덕트의 잔디주로 경주에서는 1 3/4마신 차로 패해 2위에 오르고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키튼스조이(Kitten's Joy)의 자마 쎄마니퓌끄는 이곳에서 혈통적 기대치를 입증한 뒤 36% 승률(10/28)을 보유한 채드 브라운(Chad Brown) 조교사에게 첫 1위를 안겨줄 예정이다.
푸오코(Fuoco)는 지난 7월 사라토가 1100m 경주에서 5.5마신 차로 5위를 기록했을 때를 포함해 지금까지 꾸준히 경주에 출전하며 견고한 노력을 해왔다.
이후 8월에는 양호한 잔디주로 상태에 탄력받아 고작 0.5마신 차로 4위를 기록하면서 향상된 주력을 뽐냈다. 호르헤 아브레우(Jorge R Abreu) 조교사 마방에 합류 후 처음으로 경주에 출전하게 되는 그는 벨몬트 파크의 800m 모래주로 경주에서 48.01초를 기록한 만큼 1위라는 반전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하프레(Khafre)는 지난 8월 사라토가 1800m $40,000 클레이밍 경주에서 2마신 차로 2위에 오른 후 제임스 저켄스(James A Jerkens) 조교사와 이별했다. 이후 필립 안토나치(Philip Antonacci) 조교사에게 합류한 하프레는 1600m $50,000 경주에서 다소 빛이 바랜 주력으로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다가오는 경주에서 이라드 오리티즈(Irad Ortiz) 기수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재기를 노릴 예정이다.
아메리칸파로아(American Pharoah)의 자마 하프레가 필립 안토나치로부터 새롭게 터득한 전술을 뽐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통산전적 31전 6승을 보유한 6세마 언룰리줄리(Unruly Julie)는 9월 말 같은 장소의 1700m 경주에서 6 1/4마신 차로 패해 5위를 기록했고, 뒤이어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는 발전된 주력과 함께 2 1/4마신 차로 3위에 올랐다. 호세 오리티즈(Jose Oritiz) 기수가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언룰리줄리에 기승함으로써 우승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