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금요일(2일) 부산에서 열리는 경주 중에서도, 총 16마리의 경주마가 출마등록을 마친 혼3등급 1800m 경주가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트라이엄프캣은 출마투표에서 존재감을 내뿜으며 기회를 잡을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 경주마는 통산 15전 4승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출전했던 3개의 경주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해, 현재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또한, 18번의 출전 중 3번의 승리를 거둔 닥터페이스도 관심을 받고 있다. 비록 3승에 그쳤지만, 최근 경주에서 훌륭한 기량을 선보이며 이번 경주에서 모습을 드러낼 확률이 높다.
통산 10전 1승의 기록이 있는 역전명수도 언급될 가치가 충분한데, 이 경주마는 최근 클리어에게 패해 3위를 기록했다.
비슷한 수준의 연령오픈 경주에서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한 덩컨과, 최근 5마신 차로 패해 5위에 그친 콰트로맥스도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역전명수는 4위를 기록했으며, 이들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한 캄스트롱도 출마투표를 앞두고 있다.
출마등록을 마친 16마리의 경주마는 플라잉더챔프, 트라이엄프캣, 닥터페이스, 낭만전사, 폭풍언덕, 매직플라잉, 불의검, 역전명수, 덩컨, 프리덤나이트, 체인지백, 콰트로맥스, 두무산, 다르마, 정수시대, 트루밸러로 알려졌다.
과연 이들 중 누가 부산 경주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