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토가에서 우승확률이 높은 티어간과 엔젤 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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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8.02.22:39기사입력 2022.08.02.22:39

오는 수요일(3일)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열리는 7개의 경주 중 오후 4시 20분(현지 시각)의 1,600m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머(Allowance Optional Claimer)가 이목을 끌고 있다.

출전이 확정된 티어간(Tiergan)은 지난 6월 벨몬트 파크에서 열렸던 비슷한 수준의 경주에서 목 차이로 2위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열린 1,600m 스타터 핸디캡(Starter Handicap) 경주에 출전해 3위를 차지한 린다 라이스(Linda Rice)의 경주마 트러블슈터(TroubleShooter)도 사라토가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티어간이 통산 7승을 기록하며 당당히 우승상금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라토가 위트니 스테이크스 경주에 출전한 경주마들 사라토가 위트니 스테이크스 경주에 출전한 경주마Horsephotos/Getty Images

한편 오후 5시 39분 두 번째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밍 경주에 출전이 확정된 엔젤 팜(Angel Palm)이 유럽에서 이적한 이후 4번의 출전 중 2승을 기록할 확률이 높으며, 지난해 8월 아일랜드 던달크에서 열린 핸디캡 경주(1,200m, 인공주로)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보여준 바 있다.

엔젤 팜은 이곳과 같은 거리의 볼드 래드 스프린트 핸디캡(Bold Lad Sprint Handicap) 경주에서 19위를 기록하면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긴 적도 있지만, 브래드 콕스(Brad Cox)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이후 지난 5월 벨몬트 파크에서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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