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일요경마 6경주에 출전하는 경주마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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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jeong Kang

최종수정 2022.09.24.18:21기사입력 2022.09.24.18:21

일요일에 부산에서 6개의 경마 경기가 열린다. 이 날의 가장 큰 행사는 마지막 시간에 열리는 클래스 1(Class 1) 경기이다.

해당 경기는 오후 4시 40분에 시작되며 1400m 거리를 10마리의 경주마가 달린다. 순위상금은 110,000,000원(1억 1천만 원)이다. 킹오브글로리는 이 경기에서 10번째 우승을 노린다. 

킹오브글로리는 데뷔 후 35전 9승을 거뒀지만 최근 10번의 출전에서 단 한 건의 우승 소식도 없다. 이번 경기는 그에게 적합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1200m에서 보여준 아쉬운 성적을 만회할 절호의 찬스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킹오브글로리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견습기수인 신윤섭은 3kg 감량에 성공하며 그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했다. 

일요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오후 12시 15분 경기는 1200m 클래스 6(Class 6) 미우승마를 위한 경기이다. 아너칼과 패트리엇은 해당 경기를 통해 출전 경험이 더 많은 다른 경주마들과 경쟁하게 된다. 두 마리 모두 우승을 노릴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올 해 충분한 가능성을 보여줬고, 이 중 초반 기록이 좋은 아너칼에 대한 선호도가 더 높게 측정됐다. 

부산경마의 우승마가 이번 주말에 탄생한다부산경마의 우승마가 이번 주말에 탄생한다Vince Caligiuri

이 후 핸디캡(handicap) 경기가 3번 연속 열리며, 오후 1시 20분에 1200m 클래스 5(Class 5)경기가 가장 먼저 시작된다. 

2세마 닥터오스카는 지난 달 150,000,000원의 상금이 걸려있었던 루키 스테이크스(Rookie Stakes) 경기에서 판타스틱킹덤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그는 이번 경기에서 처음으로 자신보다 더 노련한 경주마들과 경쟁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등급을 더 높일 계획이다. 

피터 울즐리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토탈이클립스는 오후 2시 10분에 시작하는 1400m 클래스 5(Class 5) 핸디캡 경기에 출전하며, 오후 3시에 펼쳐지는 1600m 클래스 4(Class 4) 핸디캡 경기에는 처음으로 이 등급에 도전하는 마하메루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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