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릴리(Stellar Lily)가 $100,000 미승리마 특별중량 2세 암말 출전 경주에 출주할 예정이다. 웨슬리 워드(Wesley Ward) 조교사의 경주마 래리파이(Rarify)와 대결구도를 그릴 것으로 예측되며, 지난달 처칠 다운스의 데뷔전에서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한 스텔라릴리가 이번에 향상된 주력을 뽐내고 어렵지 않게 우승을 거머쥘 가능성이 크다.
지금껏 좋은 폼을 유지해온 스텔라릴리는 5번 게이트에서 치열한 접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경주는 앞서 출전했던 경주들보다 다소 짧은 거리로, 이곳에서 첫 우승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할 법하다.
일곱 번째 순서의 경주에서는 아직 우승하지 못한 3세마 10마리가 첫 우승을 위해 격돌을 벌일 전망이다. 출전마 10마리 중에서도 해피보이로켓(Happy Boy Rocket)의 우승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는데, 아직 잠재력을 온전히 드러내지 않은 해피보이로켓이 등급 하향 조정에 힘입어 1위를 차지할 확률이 높다.
윌리엄 모트(William Mott)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해피보이로켓은 런해피(Runhappy)의 자마인 것으로 알려져 혈통적 기대치가 높다. 이 경주마는 6개월 전 오클론 파크의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3위를 차지하고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뒤이어 얼라우언스와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밍 경주에서 기량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해피보이로켓이 당당히 첫 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여덟 번째 순서 경주에 이안 윌키스(Ian Wilkes) 조교사가 훈련한 엘르에스트포트의 출전이 확정됐다. 엘라에스트포트는 최근 출전했던 3개의 경주에서 연달아 3위를 차지했으며 플린트셔(Flintshire)를 자마로 둔 엘라에스트포트가 승리를 거머쥐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이 경주마는 지금까지 뛰어난 전술로 능력을 발휘해왔다. 1번 게이트에서 코리 라네리(Corey Lanerie) 기수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인다면, 엘르에스트포트가 1800m 거리를 어렵지 않게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