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토요일 싱가포르 레이스 미리보기

undefined

Soohyun Byun

최종수정 2022.11.25.13:42기사입력 2022.11.25.13:42

오는 26일 토요일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는 2022년 마지막 경주일로 총 12개의 경기가 속행될 예정이다. 

제8경주는 클래스 4 인공주로 1000m 핸디캡 경주로 사우스오브더리버(SOUTH OF THE RIVER)가 3연승을 차지할 준비를 끝낸 것으로 보인다.

5세 거세마인 사우스오브더리버는 세 번의 경주에서 두 번의 인상적인 우승을 거머쥐었고, 두 경주 전 차안대를 착용한 후에는 이 경주마를 대적할 상대가 없고 두 경주를 합쳐 총 8마신 차로 우승하는 기록을 세웠다. 

마이클 클레먼츠 조교사에게 훈련받은 사우스오브더리버는 클래스 4 데뷔전에서 가볍게 우승하며 등급 향상을 이뤄냈고, 이번 주 클래스 4에서 마지막으로 출발하는 만큼 7점이라는 페널티가 있어도 우승을 따놓은 당상으로 보인다.

그 밖에 올해 싱가포르 골드컵 위닝 조교사의 타이틀을 차지한 리카르도 르 그랜지의 거세마 홀인원(HOLE IN ONE)은 지난 경주에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두 번째로 열릴 미승리마 1200m 제한 경주에서 마침내 우승을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홀인원은 몇 번의 예선에서 눈에 띈 기량을 보여줬고 3주 전 데뷔 이래 경마팬들에 최고의 기대와 배당률을 받았다. 

지난 경주는 450m에서 200m 부근에서 진로가 막혀 고난이 있었지만, 마지막 200m에서 완벽한 주력을 보여주며 1100m에서 이미 5위를 차지했고 막판 추입을 선보이며 2위로 결승선을 끊었다. 

특히 이번 경주에는 경주 경험이 없는 경주마들도 많이 출주하는 만큼 홀인원이 우승을 노리기에 완벽해 보인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