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레이스 미리보기 - 9월 1일

undefined

Yoonsun Jin

최종수정 2024.08.30.21:51기사입력 2024.08.30.21:51

오는 1일(일) 싱가포르에서는 잔디와 폴리 트랙에서 총 10개 경주가 예정되어있다.

유망한 4세마 빅유니온(BIG UNION)이 크란지에서 열리는 9경주 3등급 1100m에서 3연승을 노린다. 제롬 탄 조교사의 빅유니언은 지난 5월 싱가포르 데뷔 이후 7경기 중 다섯 번째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앞선 4등급에서 인상적인 우승을 기록했으며 마지막 구간에서 앞이 막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3등급에서 확실한 승리를 이어나갔다. 

이번 주말 빅유니언은 기록상으로 빠른 템포가 예상되는 경주에 나선다. 중앙 게이트에서 출발해 탄력 있는 주력을 통해 인상적인 스퍼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빅유니온빅유니온

폴리 트랙 1200m에서 열리는 4경주에서는 리차드 림 조교사의 윈드오브두바이(WIND OF DUBAI)가 지난 경주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준비 과정에서 두 번의 출전 동안 운이 따라주지 않았으며 두 번 모두 외곽에서 고군분투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5등급에서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하며 끝까지 경쟁력을 보여줬다. 

7경주로 열리는 5등급 1700m 폴리 트랙 경주에서 제이슨 옹의 훈련을 받는 슈퍼보울(SUPER BOWL)의 활약이 기대된다. 지난주 동일 조건 경주에서 세 번 바깥쪽으로 달렸음에도 불구하고 순위를 끌어올리며 5위를 기록했다. 앞선 4경주의 2000m 경주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마지막 400m 구간을 24.56초에 주행하며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5등급에서 완벽한 기록을 보유한 슈퍼보울을 강력한 승리 후보로 고려해봐야 한다.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