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토가에서의 첫 우승을 노리는 쉬즈 어 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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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07.19.19:29기사입력 2022.07.19.21:46

오는 20일 수요일 오후 5시 39분(현지 시각)에 사라토가 경마장에서 열리는 수지 오케인(Suzie O'Cain) 경주에서 쉬즈 어 미아(She’s A Mia)의 출전이 확정됐다. 쉬즈 어 미아는 작년 11월 아쿠에덕트에서 열린 테핀 스테이크스(Tepin Stakes)경주에서 2위를 차지하며, 스테이크스 경주에 참가하는 경주마들의 만만치 않은경쟁 상대라는 것을 입증했다.

테핀 스케이스 경주 후 쉬즈 어 미아의 조교사가 바뀌면서 크리스토페 클레멘트(Christophe Clement)와 새롭게 합류한 후, 얼라우언스 경주에서 두 번의 2위를 기록했다.

그 중 첫 번째는 5월 초 벨몬트 파크에서 첫 데뷔를 했을 때이며, 주도권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결국 뒤늦게 스윗 프래니 루(Sweet Franny Lu)에게 따라잡혔다. 

또한 7월 2일 이 장소에서 열렸던 1,400m 얼라우언스 경주에서는 약간의 거리를 두고 질주하는 것이 더 적합할 것처럼 보였다. 

크레스토페 클레멘트의 대표적인 경주마 쉬즈 어 미아는 이번에 열렸던 미팅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데 성공했다. 이번 9마리의 출전마 중에서 4마리는 이전 경주에서 1위를 기록했고, 나머지 5마리는 3위권 안의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다소 쉽지 않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쉬즈 어 미아는 이번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첫 우승을 거둘 수 있도록 일취월장한 주력을 뽐낼 것으로 예측된다. 

사라토가 경마장의 잔디 주로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주마들의 모습사라토가 경마장의 잔디 주로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경주마들의 모습Horsephotos

같은 날 오후 2시 49분에 출전하는 아웃 오브 사이트(Out of Sight)는, 지난 5월 벨몬트 파크에서 열린 1,700m 거리의 메이든 스페셜 웨이트 경주(maiden special weight)에서 1마신차로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던 바 있다. 그리고 이번 잔디주로의 1,700m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머(allowance optional claimer) 경주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아웃 오브 사이트(부:낫 디스 타임)은 5월 말 벨몬트 파크에서 열렸던 또 다른 경주에서 4마신의 차이로 2연승을 기록했다. 

이 경주마는 지금까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경주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웃 오브 사이트는 조스 오르티즈(Jose Ortiz) 기수와 함께 통산 4번의 출전 중 3승을 거두며 데이비 돈크(Daivd Donk) 조교사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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