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경마 혼3등급 1800M 핸디캡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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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4.08.31.19:34기사입력 2024.08.31.19:34

2024년 9월 1일 일요일 서울경마의 마지막 경주인 제10경주 혼3등급 1800M 핸디캡에 총 9두의 경주마들이 장거리 경주의 시발점에서 출발한다. 1800M 경주에서 두각을 드러낸 경주마들이 중단과 바깥쪽 게이트에 자리잡았으며, 복병으로 후속을 따를 마필들이 게이트의 가장 안쪽과 바깥쪽에 자리잡았다.

이동하 기수와 꾸준히 호흡 맞추며 1800M를 주력으로 삼은 태평히어로가 승급전을 치른다. 그럼에도 편성 내 상위권에 속하는 레이팅으로 인하며 두 번째 무거운 부담중량(55kg)을 짊어진다. 직전 경주에서 전적 내 가장 무거운 부담중량(57.5kg)으로도 전적 내 최고 기록을 경신한 만큼 강한 주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700M에 도전하여 가능성을 확인한 후 1800M로 발돋움한 마이티탭이 또다시 선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출발로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을 타파한 바 있으며, 직선주로에서 뒷심을 보존해 탄력을 되살리는 등 거리 적응에 더해 발전의 여지가 돋보인다.

직전 경주에서 재빠른 기록 보여주며 입상한 물레방아가 이번엔 탄력을 되살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데뷔 초기와 직전 경주를 함께한 문세영 기수와 호흡을 맞추며, 꾸준히 강한 조교를 이어나가고 있다.

1600M 경주에서 유의미한 성적을 낸 별나라질주가 전적 내 첫 1800M 경주에 도전한다. 최근 복귀한 이철경 기수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이전 1700M 경주에서 높은 부담중량으로 준우승의 성적을 거둔 만큼 1800M 경주에서도 입상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

4개월간 휴식기를 보낸 컴플리트엔젤이 직전 1800M 경주 우승 후 모습을 드러냈다. 해당 경주에서 초반 적극적인 선두개척으로 근성있는 발걸음 보여주었으며, 외곽 주행 후에도 직선주로에서 추격하는 마필들을 뿌리칠 만큼의 주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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