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경주 예상: (11) 걸프이글(Gulf Eagle) (5) 퍼시픽엠파이어(Pacific Empire) (1) 레볼루션(Revolution) (7) 위러브유보스(Weloveu Boss)
토요일(12일) 슬랑오르 터프 클럽에서 열리는 5경주 3등급 1400m는 이 날 열리는 총 9개의 경주 중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13마리의 출전마 중 5세마 걸프이글(11)이 해트트릭을 노리며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말레이시아에서 5번의 출전에서 3승을 거둔 걸프이글은 등급 상승에 따라 체중에 큰 혜택을 받았으며 2번 게이트 배정으로 동일 조건 거리 2전 2승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보인다.
6세마 퍼시픽엠파이어(5)는 거의 선두권에서 벗어나지 않는 성적을 거둬왔으며 지난 1020m 출전에서 3세마 밀리터리플래그를 추격해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이전에도 입상한 경험이 있다. 9세마 레볼루션(1)은 지난 두 번의 1400m 도전에서 우승에 실패했지만 실력이 입증된 3등급 경주마로 제린 서우 기수와 함께 경주에 나선다.
위러브유보스(7)는 지난 1월 이곳에서 첫 우승 당시 보여준 주력을 이후 아직 재현하지는 못했지만 지난달 레볼루션에게 코앞에서 패배한 것을 보면 이번 경주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 9세 암말 아팀스클리스(6)는 2주 전 상장된 페락 커뮤니티 컵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며 빠른 템포의 경주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것으로 보인다.
제 1경주 예상: (1) 더스타(The Star) (4) 마틸다(Matilda) (9) 레드드래곤플라이(Red Dragonfly) (7) 서니데이(Sunny Day)
최근 싱가포르의 경주마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으며 상당수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성공해 여러 마필이 우승 소식을 알려오고 있다. 토요일 오프닝 경주 5등급 1200m에 출전하는 전 크란지 경주마 더스타(1)와 레드드래곤플라이(9)는 최근 주행 심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우승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회색빛의 9세 암말 마틸다(4)는 3주 전 1020m 우승 이후 1200m에서 24번 출전해 1승을 올린 바 있다. 지난 주말 4위를 차지했던 서니데이(7) 또한 주목해야 할 마필이다.
제 4경주 예상: (10) 빌리엘리어트(Billy Elliot) (3) 버라크식스티원(Buraaq Sixty-One) (5) 수퍼맨정(Super Manjung) (7) 림스유니크(Lim’s Unique)
또 다른 크란지 출신의 8세마 빌리엘리어트(10)는 4등급 1200m에서 54.5kg의 양호한 중량으로 출전해 지난 8월의 근소한 차이 패배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말레이시아에서 출전한 두 번의 경주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빌리엘리어트는 커리어 초반에 4등급 경쟁마들을 상대로 한 번의 우승을 거둔 바 있지만 현재 컨디션이라면 충분히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버라크식스티원(3)은 베팅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지만 현지 데뷔전에서 경주 내내 크게 밀리며 운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번 주말 다시 한 번 외곽 출발의 단점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슈퍼맨정(5)(구 해피프린세스)은 9월 22일 재개된 경주에서 1020m에서 리미트리스로어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활약을 펼친 바 있다. 림스유니크(7)는 우승 가능한 등급으로 돌아왔고 퍼시픽딜라이트(6)는 입상권을 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