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일요일 슬랑오르 레이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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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hyun Byun

최종수정 2022.10.29.13:41기사입력 2022.10.29.13:41

타고난 기량을 자랑하는 문페이스(MOON FACE)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슬랑오르 경마장으로 이번 일요일 9경주 1100m 옵티맥스 컵으로 돌아오며 출중한 기량의 워드래곤(WAR DRAGON)과 격돌한다.

사이먼 둔더데일 조교사의 6세마 문페이스는 불과 9번의 경주 만에 4승과 더불어 3번이나 입상했고 지난 3월 클래스 3 우승을 포함 말레이시아 경마에 큰 인상을 남겼다. 아르헨티나 출생의 이 경주마는 뛰어난 우승 기록과 함께 지난주 화요일 예선 경주에서도 입상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2개월간 승리는 없었지만, 워드래곤은 2주 전 뉴질랜드 블러드스톡 레디투 런 트로피 경주에서 2위를 차지하며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고 체력을 키우며 이번 경주를 준비 중이다. 

이클립스스플래쉬(ECLIPSE SPLASH)는 크란지에서 5위를 기록했고 이번 경주에서 최소 2위 이상의 성적을 내기 위해 피나는 훈련 중이며 같은 마방 소속의 새크리드쉠(SACRED SHAM)은 이포에서 뛰어난 주력을 뽐냈고 최고 등급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랜드크로스와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했다.

에이비 앞둘라 마방의 잔자빌(ZANJABEEL)은 이전에는 봐새가이스트로 불렸던 이 경주마는 눈에 띄는 기량으로 우승한 기록을 가지고 있고 지난 1월 이후로 꾸준히 1위를 차지했다. 이 경주마는 연승을 기록하기 전에도 몇 번의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문문페이스

거세마인 파이널 터치(FINAL TOUCH)는 말레이시아 두 경주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고 1100m 월리 무어 트로피 경주에서 견습 기수 하이칼 하니프에게 첫 우승을 선사하였다. 8세를 맞이한 이 경주마는 다음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한 인폼쉐발라피드를 따라 두 번째 입상에 성공했고 이번 경주에서 라이벌보다 4키로의 중량 감량을 받았다. 

꾸준한 기량 향상을 보이는 수쿠비두비두( SCOOBY DOOBY DOO)의 또 한 번의 우승이 코앞으로 다가온 것으로 보이며 가장 최근 경주에서 3위를 제외하고 총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항상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는 다이아몬즈(DIAMONDS)는 최근의 클래스 4경주에서 우승하였고 쉽지 않은 클래스 3경주에서는 4위를 차지했다. 최근의 우승을 차지한 미스터엑스(MR X)와 벌컨(VULCAN)은 처음으로 클래스 3 도약에 성공했고 이 경주에서 위협적인 경쟁마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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