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여섯 번째 순서로 개최될 인공주로 경주에 듀초소이스(Duchossois)의 출전이 확정됐다. 제이미 토레스(Jamie Torress)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며, 듀초소이스는 출전마들 중 몸무게가 가장 적게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이들은 4번 게이트에 배치되어 평소보다도 높은 기량을 뽐낼 확률이 높다.
일곱 번째 순서 $86,000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밍 경주에 총 7두가 최강 암말 자리를 위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전망이다. 그중에서도 브렌던 월시(Brendan Walsh) 조교사가 훈련한 스칼렛스트라이프(Scarlet Stripe)를 주목할 법한데, 이 경주마는 브리더스컵 클래식(Breeders' Cup Classic) 우승마 건러너(Gun Runner)의 자마로서 혈통적 기대치가 매우 높다.
지금까지 총 네 차례 함께 호흡을 맞춰온 타일러 가팔리오네(Tyler Gaffalione) 기수가 이번에도 스칼렛스트라이프에 기승할 예정이다. 최근 마지막 두 번째로 출전했던 처칠 다운스 경주에서 첫 승리를 쟁취했던 그녀가 다가오는 경주에서도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월 29일
이전 영국 조교사에게 훈련받아온 스윗이너프(Sweet Enough)가 또 다른 우승을 위해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머 경주에 출사표를 던졌다. 스윗이너프는 미국으로 이적 후 총 3회 출전 경험을 쌓았고, 앞서 지난여름 영국에서 3마신 차로 인상적인 우승을 거두었던 바 있다.
스윗이너프가 다가오는 경주에서 바뀐 전술을 뽐내며 미국 첫 우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