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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9일 토요일 서울경마 제11경주 국3등급 1600M 핸디캡에 10두의 경주마들이 출전한다. 출전등록했던 원평퀸, 토호스카이, 케이엔골든킹은 출전하지 못했다. 게이트 안쪽에 인기를 끌 마필들이 몰려있고, 출발도 빠른 편이기 때문에 유념해야 한다.
참좋은질주는 두 번째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주로 단거리에서 활약하였으나 거리를 늘린 직전 1600M 경주에서 선행으로 우승을 거머쥐어 이번 경주에서 승급전을 치른다. 부담중량 낮고, 게이트 이점 가져가며, 또한 부계 형제마들이 중·장거리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대상경주 경험 풍부한 걸작원은 첫 번째 게이트에서 출발한다. 최근 우승권에 도전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전 1600M 경주에서 낸 기록은 편성 내 빠른 편에 속하는 기록이고, 선행 전개의 가능성이 열려있다. 또한 선입전개로 힘안배 후 직선주로 승부수를 띄울 가능성이 있다.
토호스카이는 1600M 기록과 순위를 줄여나가며 우승권에 도전하던 마필이었다. 하지만 승급전을 치른 직전 1600M 경주에서 주력을 잃으며 패착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 후로 손영표 조교사는 일찍 조교를 재개했고, 수영조교를 통한 체력보강에 중점을 두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펀크레이지는 전형적인 마일러형 마필로, 1600M~1800M 사이를 오가며 좋은 입상 성적을 내고 있다. 최근 낮은 함수율의 주로에서 1800M 경주 기록을 크게 단축했고, 1600M 경주에서도 일정한 주력 유지하고 있어 우승권 도전과 후착마로 선정할 수 있다.
선더에이원은 기복있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으나, 단거리 적응 후 거리를 늘려오고 있다. 최근 1800M 경주에서 순위권 밖에 자리했지만 나쁘지 않은 주파 시간을 기록했으며, 1600M 경주에선 6마신의 차이로 우승 거머쥔 바 있다. 그리고 조인권 기수와 꾸준히 호흡을 이어 0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