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수요일(24일) 사라토가에서는 아홉 번째 순서인 존스 콜 스테이크스(John’s Call Stakes) 경주(2600m, 잔디주로)에 총 6마리의 출전마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출전이 확정된 경주마 중에서도 최근 성적이 좋지 못하거나, 혹은 눈에 띄게 빨라진 경주마들로 나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훈련받던 사드(Sa’ad)는 최근 케리 브리옹(Keri Brion) 조교사에게 합류한 후 이곳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을 끌고 있다.
그녀의 경주마들은 대부분 장애물 경주에 출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프랑스 평지 경주에서 훌륭한 폼을 보여주었던 사드(부: 타마유즈)의 장애물 경주 출전 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세마 사드는 지난 5월 이곳에서 열렸던 작은 규모의 경주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이어 지난 6월 툴루즈에서 열린 뒤 랑그독 리스드 더비 경주(The Listed Derby du Languedoc)에서 2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하지만 조교사가 교체되기 직전 출전했던 그룹2 프리 쇼드네(Prix Chaudenay)에서 6마신 차로 패하며 8위라는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이번 경주에서 뛰어난 명성을 자랑하는 이라드 오르티스(Irad Ortiz)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했을 때처럼 강력한 경쟁마임을 증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컨트롤펑션(Control Function)은 사라토가 열 번째 순서의 경주인 스타터 얼라우언스 경주(1600m, 잔디주로)에서 모습을 드러내게 될 예정이다. 현재 많은 사람들은 통산 3전 1승의 기록을 보유한 신예 컨트롤펑션이 이곳에서 두 번째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키튼스조이(Kitten’s Joy)의 자마로 알려진 컨트롤펑션은 지난 11월 아쿠덕트에서 1700m $40,000 메이든 클레이밍 경주에 출전해, 3/4 마신 차이로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11마리의 경쟁마를 제치며 상당한 잠재력을 보여줬던 컨트롤펑션은 다가오는 경주에서 이라드 오리티스와 함께 2승을 위해 힘을 합칠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