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성기' 라온더플래시, 우승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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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jin Shim

최종수정 2022.12.01.22:49기사입력 2022.12.01.22:49

오는 금요일(2일) 부산에서 개최될 9개의 경주 중 6개는 핸디캡 경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금 4천 125만 원이 걸린 일곱 번째 순서 혼4등급 1400m 핸디캡 경주에 총 12마리의 출전마가 확정됐다.

이미 뛰어난 주력을 입증한 3세 암말 라온더플래시가 모습을 드러냄으로써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라온더플래시는 최근 3번 경주에서 두 차례 우승을 거두었고, 지난 10월 말 혼4등급 1400m 경주에서는 코 차로 우승마 나이스최강에 패해 2위를 기록했지만, 단거리 강자로서 다시금 입지를 굳힐 수 있었다.

라온더플래시는 최근 꾸준한 상승세에 힘입어 평점 43점에서 46점으로 상향됐다. 특히 다가오는 경주에서 1번 게이트에 배치돼 더 수월하게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같은 날 오후 3시 35분 혼4등급 1600m 핸디캡 경주에는 총 9마리의 경주마가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출전마 9두 중에서도 다소 유리한 게이트에 지정된 트리플스톰을 주목할 법하다. 

클레어베스트, 김효정 기수와 국5등급 1300m 핸디캡 경주 우승클레어베스트, 김효정 기수와 국5등급 1300m 핸디캡 경주 우승Lo Chun Kit

트리플스톰은 마지막으로 출전했던 국4등급 1500m 경주에서 출전마 12두 중 6위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다른 경쟁마들에 비해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그가 이번에 노련하고 영민한 주행 능력을 뽐내며 재기에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네 번째 순서인 국5등급 1300m 쿠슈마주협회 교류기념 핸디캡 경주에는 5세 암말 아너퀸의 우승 가능성이 언급되고 있으며, 아너퀸이 성공적으로 경쟁마 11마리를 제치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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