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주로 경주의 중심지인 도빌 경마장에서 오는 목요일(29일) 경주가 개최될 예정이다.
일정 두 번째 날 첫 번째 순서인 2500m 경주에 레인보우워리어(Rainbow Warrior)가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며, 이 경주마는 지난 11월 니오르트 경마장 2250m 잔디주로 경주에서 3.5마신 차로 2위를 차지했던 것을 포함해 최근 출전했던 3개의 경주에서 맹활약을 펼쳐 우승 기대가 높다.
아텐두(Attendu)를 부마로 둔 레인보우워리어는 이달 초 비슷한 수준의 인공주로 경주에서도 목 차로 2위에 오르며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세 경주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온 엠마누엘 에티엔(Emmanuel Etienne) 기수가 이번에도 레인보우워리어에 기승하고 그의 첫 승리를 이끌 예정이다.
한편, 최근 7개의 경주에서 5회 우승마를 배출한 제롬 레이니어(Jerome Reynier) 조교사가 같은 날 여섯 번째 순서 1500m 2세마 경주에 바스다(Vasda)를 출주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바스다는 지난달 툴루즈 경마장 1600m 크리테리움 뒤 랑게독(Criterium du Languedoc) 리스티드 경주에서 5마신 차로 패해 6위로 아쉬움을 남겼던 바 있으며, 이때의 여파로 등급 하향 조정됐다.
샬라(Shalaa)의 자마 바스다가 등급 하향 조정에 탄력받아 제럴드 모세(Gerald Mosse) 기수와 평소보다도 높은 기량을 뽐낼 것으로 예상된다.
바스다가 이번 경주에서 통산 2승을 거두고 앞서 저조했던 성적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