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카이라(Princess Kaira) 최근 마지막 두 번째로 출전한 비슷한 수준의 1100m 경주에서 1마신 차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세 번의 시도 끝에 1위에 올라섰던 프린세스카이라는 최강 단거리마로 성장할 가능성을 내비쳤다. 뒤이어 8월 31일, 팍스 경마장 1400m 경주에서 출전마 8마리 중 3위라는 준수한 성정을 기록했다. 카이로프린스(Cairo Prince)의 자마 프린세스카이라는 앤디 에르난데스(Andy Hernandez) 기수와 함께 통산 5승을 노릴 예정이다.
퀸코델리아(Queen Kordelia)는 지난 7월 초 이곳에서 열린 $16,000 클레이밍 경주에 처녀 출전하고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다른 경쟁마들의 방해로 인해 우승이 좌절됐었다. 또한, 이후 출전했던 1300m $12,500 클레이밍 경주에서 4위에 그쳤고, 9월에는 1200m 경주에서 목 차로 패해 2위를 기록했다.
다른 팀들 보다도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프랭킹 페닝턴(Franking Pennington) 기수와 제이미 네스(Jamie Ness) 조교사 조합을 위해 이번 경주에서는 향상된 주력을 뽐낼 수 있을지 주목할 법하다.
마리온그레이스(Marion Grace)는 총 두 번의 출전 경험이 있으며, 이 두 경주는 모두 스테이크스 경주였다. 8월 팍스 경마장 1100m 경주에서 2마신 차로 2위를 기록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1300m 경주에서 1/4차로 4위에 그쳤다. 9월 24일 이후 아직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던 마리온그레이스는 앤서니 안토니 누네즈(Anthony Y Nunez) 기수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첫 1승을 노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