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만 달러(약 2억 1천만 원)의 상금이 걸린 그룹1의 1600미터 골드컵이 이번 일요일에 최고의 1600미터 경주마들로 구성되어 열린다.
5연승을 바라보는 론리보이(LONELY BOY)는 이번 트리플 크라운 경주의 두번째 경주에 출전한다. 경력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고 이번 시즌 탁월한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론리보이는 올해 8번의 우승을 기록하고 있고 8월 28일 처음하는 1600미터 경주 우승 후 새롭게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이 6세마는 지난경주에서 59.5키로 중량에서 문제가 없음을 보여주며 중량에 강함을 보여줬다.
상하이나이트(SHANGHAI NIGHTS)는 작년 5월 코로나 바이러스 이슈로 인해 경주가 폐쇄되기 전 8연승을 기록하며 18개월 전에는 무적이었다. 이 7세마는 이번 시즌에 두 번 출전하여 1번의 우승과 한 번의 2위를 1400미터에서 5월에 기록했다. 그러나 8월 27일의 페낭에서의 비슷한 경주에선 우승했다.
쿵푸판다(KONG FU PANDA)는 처음으로 그룹에 들어가는 4세마로서는 좋은 체중을 갖고 있다. 11경주에서 7승이라는 인상적인 경력을 만든 쿵푸판다는 1400미터 경주에서 아이가이(EYE GUY )뒤로 2위를 차지한 후 기량을 다듬고 있으며 이번이 처음으로 1600미터 경주 출전이다.
아이가이는 아직까지 그룹경주에서는 성공적이진 못했지만 지난 9월11일의 경주는 그에 대한 판단을 바꾸게 만드는 실력을 보여줬다.
블랙쏜(BLACK THORN)은 지난 주 화요일의 예선경주에서 잘 했고 그룹 1레벨에서 3번의 입상을 했다. 블랙쏜은 초반에 빠르진 않지만 찬스가 있을때 가속할 수 있는 기량을 소유하고 있으며 지난 일요일 이포에서 6번째 승리가 그랬다.
아팀스클리스(AHTIMS KLIS)는 실력 향상이 아주 빠르며 9번의 경주에서 5승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페낭의 경주에서 상하이나이트 다음으로 2위를 했다. 이번이 이 암말의 가장 큰 테스트가 될 것이며 만일 일요일에 트랙이 젖어있다면 최고의 경주를 보게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출신의 기수 지미 웡과 사이먼 콕은 최근 싱가포르에서도 자격증을 받았고 이번주 일요일 경주를 위해 슬랑오르에 온다. 지미는 10경주를 할 예정이며 그 중에는 쿵푸판다도 있다. 사이먼은 7 경주를 오후에 출전하며 상하이나이트도 그 중 하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