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 9월 15일 일요경마에서는 총 7개의 경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국산 3등급 1400m 경주는 오후 4시 5분 6경주로 치러진다. 유력 주자로 손꼽히는 최근 2연승의 마가리타는 4번에서 출전하여 3연승에 도전하게 된다.
직전 두 번의 국산 4등급 1200m에서 모두 승리를 차지하며 승급 경주로 치르게 된 마가리타는 지난 8월에 비해 레이팅이 21이나 오른 57을 기록하게 되었다. 이번 경주 부담중량은 53.5kg로 책정되어 있다.
주요 경쟁 상대로는 최근 국산 3등급 1400m에서 2위를 차지한 글로리크라운과 지난 5월 국산 4등급 1400m에서 승리 경험이 있는 파워사운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일요 경마 1경주는 국산 6등급 1200m로 펼쳐진다. 백광열 조교사의 벌마위너가 데뷔 경주를 치른다. 벌마위너는 지난 9월 1일 국산 6등급 경주에서 데뷔 승리를 차지했던 드래곤닌자와 7월 주행심사에서 함께 달리며 좋은 발걸음을 보여주었다.
국산 5등급 1200m로 열리는 3경주는 발할라와 원더풀그룸이 승리에 도전한다. 발할라는 직전 경주였던 8월 18일 같은 경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번 경주의 유일한 2 세마인 원더풀그룸 역시 직전 경주였던 8월 2일 국산 6등급 1200m에서 승리를 차지했었다.
국산 4등급 1800m 5경주로 펼쳐지는 오후 2시 25분에는 3전 2승을 기록하고 있는 운주가이의 승급 경주가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