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안텔아(Pliantlea)는 지난 4월 다가오는 경주보다 더 높은 수준인 $20,000 클레이밍 경주에서 좋은 상태를 자랑하던 경주로에 탄력을 받아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제이미 네스(Jamie Ness) 조교사에 합류한 직후 출전했던 경주에서 4위로 아쉬움을 남겼던 바 있다. 지금껏 준수한 성적을 유지해온 레아(Lea)의 자마 플리안텔아가 이곳에서 제이미 네스 조교사 마방 이적 후 첫 우승이자 통산 3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할 법하다.
매그놀리아로드(Magnolia Road)는 지금까지 총 19번의 출전 경험을 쌓았지만, 아직 우승을 기록한 적은 전무하다. 하지만 최근 3개의 경주에서는 일취월장한 주력으로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는데, 1600m $16,000 메이든 클레이밍 경주에서 트랙 상태가 적합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위라는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또한 콜로니얼 다운스의 $10,000 메이든 클레이밍 경주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이번 경주에서 루벤 실버라(Ruben Silvera) 기수가 매그놀리아로드에 기승하고 첫 우승을 이끌 전망이다.
트로피체이서는 최근 마지막 두 번째로 출전했던 몬머스 파크 1000m 럼슨 스테이크스(Rumson Stakes)를 포함하여 최근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경주에서 활약했었다. 럼슨 스테이크에서 출전마 6마리 중 4위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뒤 $32,000 크레레이밍 경주에서는 7위를 기록해 결국 등급 하향 수순을 밟았다. 등급 하향이 이뤄진 만큼 트로피체이서가 통산 5승을 거두는 데 있어 조금 더 수월할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