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페락 레이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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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sun Jin

최종수정 2024.11.01.16:50기사입력 2024.11.01.16:50

오는 일요일(3일) 페락 터프 클럽에서 열리는 카완 ESG G1 코로네이션 컵(Kawan ESG G1 Coronation Cup)에 이전 그룹 1 우승마 4마필이 출전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네이션 컵 예상: (2) 베리블리스(BERRY BLISS) (4) 굿파이트(GOOD FIGHT) (3) 쉐발블랑(CHEVAL BLANC) (5) 퀵큰어웨이(QUICKEN AWAY)

지난해 페낭 스프린트 트로피 우승마 베리블리스(2)는 10월 13일 G3 스포츠 토토 슈프림 챌린지에서 안티포딘(ANTIPODEAN)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상의 기량을 바탕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하지만 중량이 가벼운 다른 라이벌들과의 맞대결에서 60kg의 부담 중량 출전은 상당한 체력 시험 무대가 될 것이다.

굿파이트(4)는 지난해 이 경주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1주 만에 다시 경주에 복귀해 챔피언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7세마 굿파이트는 지난 일요일 1200m 메트로 이벤트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선보였고 작년 이맘때 보여줬던 기량을 다시 한 번 재현한다면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두 번의 그룹 1 우승마인 쉐발블랑(3)은 지난 G3 스포츠 토토 슈프림 챌린지에서 3위를 차지하며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았다. 결승선을 400m 앞둔 지점에서 거의 꼴찌에 자리했던 9세마 쉐발블랑은 폭발적인 가속력을 잃지 않고 경주를 마쳤음 이번에 56kg의 체중으로 나서 상위권을 노린다.

퀵큰어웨이(5)는 9월 29일 폭우 속에서 펼쳐진 1200m PRTC 커뮤니티 쉴드에서 인상적인 우승을 차지한 실력 있는 마필이다. 전 호주 갤러퍼 출신인 그는 일요일 피처링에 유일한 현지 선수로 참가하며 그룹 경주에 첫 출전하는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베리블리스 베리블리스

라그나(10)는 3주 전 1100m Supreme B 대회에서 4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경주 5.5kg 혜택으로 50kg으로 경주에 나서 중량 면에서 최고의 조건을 갖췄다. 8세마 라그나는 여전히 4등급에 출전할 수 있지만 지난 12월 페낭 골드컵에서의 3위 성적으로 여전히 주목받고 있는 마필이다. 

이 외에도 흥미로운 주자로는 말레이시아 데뷔전을 치른 전 마카오 갤로퍼인 레이팅 107점의 레이디포(1)가 있다. 10승의 우승 전적이 있는 7세마 레이디포는 베리 블리스와 마찬가지로 60kg의 중량으로 경주에 나서며 7개월의 공백기 끝내고 트랙으로 복귀한다.

싱가포르 풀스 트로피 예상: (1) 게임스통스(GAMESTONKS)  (8) 피키블라인더(PEAKY BLINDER)  (2) 아리가토(ARIGATO)  (7) 버건디버블즈(BURGUNDY BUBBLES)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로 높은 레이팅의 갤러퍼인 게임스통스(1)가 이포에 복귀해 싱가포르 풀스 트로피(1300m)에 가장 높은 중량으로 경주에 나설 예정이다. 현지 스타 안티포딘의 인기를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갤로퍼인 게임스통스는 최근 홈 트랙에서 열린 G3 대회에서 외곽 출발의 불리함을 극복하지 못했지만 그의 기록이 말해주듯 약한 라인업에서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3월에 우승 해트트릭을 기록한 전 마카오 갤로퍼 아리가토(2) 역시 9승 전적을 바탕으로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피키블라인더(8)와 버건디버블즈(7)는 커리어 초기에 많은 잠재력을 보여준 두 명의 현지 갤로퍼로 52kg의 이상적인 부담 중량으로 경주에 나선다. 3세마 피키블라인더는 4전 3승을 거두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4세마 버건디 버블즈 역시 3전 2승을 기록 중인 만만치 않은 상대다. 상치(5)는 최근 슬랑오르 1300m에서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한 마필이며 빈센트스타(6)는 지난달 주행 심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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