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터키 다운스(Kentucky Downs) 한국시간 15일 오전 7시 31분 경주
우승후보 : 스티치드(Stiched)
3세마 나이 제한이 걸려있는 1600m 펩시 건 러너 스테이크스는 경쟁이 매우 치열한 이벤트이다. 이번 경주의 승리 유력 마필은 스티치드(Stiched)다. 스티치드는 지난 4월 열린 처칠 다운스(Churchill Downs) 1600m 잔디 주로 감량 경주에서 첫 승을 시작으로 6월까지 3연승을 거두었다.
미즌마스트(Mizzen Mast)의 자마인 스티치드는 첫 승을 신고한 감량 경주에서의 전략과 유사한 전략을 5월에 참가한 인디애나 다운스 시저 스테이크스(Indiana Downs – Caesar Stakes) 경주에도 사용하였다. 2와 3/4 마신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감량 경주에서의 전략이 스테이크스 경주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스티치드는 지난 6월 캔터베리 파크(Canterbury Park)에서 열린 미스틱 레이크 더비 스테이크스(Mystic Lake Derby)에서 2 마신 차로 우승하며 지난 2번의 경주의 승리가 우연이 아닌 실력이었다는 것을 증명하며 3연승을 달성하였다. 스티치드와 조교사 그레고리 폴리 (Gregory D Foley)의 승리는 6월이 마지막이었지만 4월부터 보여준 모습은 이번 경주에서 승리가 유력한 마필로 뽑힐만한 근거를 보여주고 있다. 스티치드는 최근 6번의 경주에서 4번의 승리를 거두었고 이번 경주를 통해 5번째 승리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켄터키 다운스(Kentucky Downs) 한국시간 14일 오전 6시 57분 경주
우승후보 : 릴리굿(Really Good)
켄터키 다운스 주베닐 마일 스테이크(Kentucky Downs Juvenile Mile Stakes)에는 총 10두가 출전한다.
출전 마필 중 승리가 유력한 릴리굿(Really Good)은 하드스펀(Hard Spun)의 자마로, 올해 초 오카라 블루드스톡 2세마 경매 (Ocala Bloodstock Sale Spring Two Year Old Sale)에서 12만 5천 달러에 낙찰되었다.
릴리굿은 지난 7월 사라토가(Saratoga)에서 펼쳐진 1700m 미승리마 특별 체급 경주에서 데뷔 전을 치르며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경주 초반에는 4위를 기록하며 달리다가 중반부터 앞으로 치고 나오며 1과 1/2 마신 차이로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 출전 기수는 루이스 사예즈(Luis Saez)였다.
이번 켄터키 경주에서는 타일러 가팔리온(Tyler Gaffalione)이 기수로 출전할 예정이다. 릴리굿은 최근 몇 주 동안 견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달 초에 참가한 처칠 다운스의 진흙 주로에서 1:01.20을 기록하며 조교사 마이클 메이커(Michael Maker)에게 승리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