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1700미터 터키 쟈키 클럽 경주는 작은 페낭 코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며 이번 경주에는 최근 오만 링깃 상금 경주에서 우승한 여러 말들이 참가한다.
엘리트 리마커블(ELITE REMARKABLE)은 소유주가 바뀌면서 일취월장의 기량을 보이고 있고 브이 시반(V Sivan)의 셀랑오(Selangor) 마방에 가입하면서 6월의 1275미터와 2000미터에서 연승을 기록하였다. 이 7세마는 2주전에 클래스 3, 1400미터로 되돌아와 눈에 띄는 경기를 하며 3위로 들어왔다.
퍼스트 라이트(FIRST LIGHT)는 이전의 1700미터 경주 후방에서 치고 올라와 우승한 적이 있는 쿠알라룸푸르(KL)의 1300미터 코스에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하였다. 일요일의 페낭 경주는 이 빠른 8세마에게는 처음이다.
세만탄 프린스(SEMAMNTAN PRINCE)는 자주 승리를 거두지는 못하지만 우승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으며 5월에 최초로 말레이시아에서 1600미터 이상 경주에서 우승한 댄싱 래인(DANCING RAIN)은 이번 일요일에도 같은 거리에 출전한다.
지난 경주 우승마인 썬더 드래곤(THUNDER DRAGON)은 2주 전에 쿠알라 룸푸르(KL)에서 유망주인 플라잉 두루미(FLYING DURUMI)를 꺾고 우승하여 놀라움을 선사했었다. 이 6세마는 지난 승리로 인해 7키로의 핸디를 받지만 인상적인 3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레전드 워(LEGEND WAR)는 젖은 트랙에서 4번의 승리가 있고 지난달 초 이곳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부드러운 경주 이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1100미터 클래스 4 경주에 출전할 탈렌티드(TALENTED)는 에이치 와이 청(HY Cheng) 마방에서 일관성을 갖춘 경주마이며 10번의 경주에서 3번의 우승을 거뒀다. 순위권에는 4번이나 드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이 4세마는 연승의 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같은 경주에 출전하는 드론(DRONE)은 최근에 게임 스통스(GAME STONKS)와 클래스 3에서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드론은 결승선에서 영리하게 플레이 할 줄 알며 클래스 4 기록을 보면 이번 경주의 가장 큰 라이벌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