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시이아에서 13번 우승한 그랜드 크로스는 6월 11일 이포(Ipoh) 경마장에서 1100미터 레이스에서 줄곧 선두를 유지한 이후 경주에 출전한 적이 없다. 이번 1300미터 레이스는 아마도 지금까지의 경력중 최장 거리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그의 클래스는 통산 20번째 우승을 기록하려는 시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월 11일 경주에서 커라우노(KERAUNO)는 그랜드 크로스 뒤에서 2위로 경주를 마쳤고 이어서 7월 2일 같은 트랙에서 우승을 했다. 이 빠른 9세마는 이번 시즌의 견실한 말의 모델이었고 폭풍같은 질주 능력을 갖고 있다. 지난 경주 3위를 포함해 쿠알라룸푸르(KL)에서 인상적이 레이스를 보인 후 홈구장으로 돌아오게 됐다.
문게이트 라이트(MOONGATE LIGHT)는 7월 2일 레이스에서 커라우노에게 머리 하나 차이보다 작은 차이로 졌지만, 3번 중 2번을 승리한 페낭(Penang) 코스에서는 눈여겨 봐야할 마필이다.
올해 4번의 우승을 기록한 아팀스 클리스(ATHIMS KLIS)는 지난 토요일 경주에서 운이 좋치 않았지만 이번 레이스에서는 크게 개선된 모습을 보일 것이다.
싱가포르 출신의 오우드 우드(OUD WOOD)는 최근 5번의 경주에서 2번의 우승을 포함해서 순위를 놓친 적이 없으며, 1100m 클래스 4 대회에서 득점하기에 충분한 무게감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조련사 케이 아난덴( K Ananthen)은 싱가포르에서 가진 14번의 경주에서 단 한 차례만 순위권에 오른 이 아일랜드 혈통의 거세마로 부터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냈다는 점을 주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경쟁마로는 제네랄 닉스(GENERAL NIX)가 있으며 현재 경력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다. 최고 중량 59kg를 가진 신입 기수와 함께하며 그레이드 레이스에서 2번 우승한 경험이 있다.
다른 경쟁마는 디자이어 스카이(DESIRE SKY)가 있으며 성공적인 지난 페낭 레이스 눈에 띄는 특별함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