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레레(Paulele)는 이번 주 금요일(23일) 무니 밸리 그룹1 모어 스테이크스(Moir Stakes) 경주에서 안정적인 주행능력을 선보이며 마주 고돌핀에게 우승의 기쁨을 안겨줄 것으로 예측된다.
4세마 폴레레는 둠벤 10,000(Doomben 10,000)과 킹스포드 스미스 스테이크스(Kingsford-Smith Stakes) 경주에서 각 2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하여 높은 수준의 경주들에서 순위권 안에 드는 데 성공해왔다.
더 밸리의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뒤이어 진행된 호크스버리 연습 경주에서도 1위에 올라선 폴레레는 다가오는 경주에서 6번 게이트에 자리할 예정으로, 제임스 맥도날드(James McDonald)와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앞서 제임스 커밍스(James Cummings) 조교사는 “그가 연습 경주에서 보여준 모습은 가히 환상적이었다. 현재 폴레레는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폴레레가 처음 데뷔했을 당시, 무니 밸리에서 우승을 거뒀기 때문에 다가오는 경주를 쉽게 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준비를 마쳤으며, 1위를 차지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가 모어 경주 출전 기회를 잡게돼서 기쁘다. 이것을 도약으로 삼아, 앞으로도 더 큰 경주에 도전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고돌핀 측은 아직 올해 에베레스트(Everest) 경주에 출전할 경주마를 확정짓지 못했지만, 폴레레는 그룹1 티제이 스미스 스테이크스(TJ Smith Stakes) 경주 우승마 네이처스트립(Nature Strip)과 대결구조를 그리며 에베레스트 출전을 위한 옵션으로 부상할 수 있다.
한편, 폴레레는 그룹1 티제이 스미스 스테이크스 경주에서 네이처스트립에게 4.5마신 차로 패해 3위에 그쳤던 바 있다.
끝으로 커밍스 조교사는 “그는 비로 인해 지층이 노출된 상태의 경주로에서 네이처스트립보다 꽤 뒤처졌었다. 하지만 지금은 완전히 준비됐기 때문에, 그때보다도 더 향상된 주력을 뽐낼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