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0일)에 어머어마가 국제신문배로 돌아오는 것을 포함해 부산에서는 6개의 경주가 열리고 서울에서는 11개의 경주가 예정되어 있다.
일요일 서울에서 주목해야 할 레이스는 오후 6시에 시작되는 마지막 11번 경주 2등급 2000m 조건 경주로 11마리의 출전마가 우승상금 4천9백5십 만원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몇몇의 우승후보 중에 6세마 가로수길이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로 보인다.
2020년부터 다비드 기수와 호흡을 맞춰왔고 다비드 기수와 조교사 리카디 콤보를 대표하는 가로수길은 12번 경주 출전에서 5번의 우승과 3번의 준우승 기록이 있다.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 경주 역시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가로수길은 지난 8월 이 코스 2000m에서 우승 기록이 있고 마지막 300m를 남기고 추입하며 중위권에서 단숨에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그룹 경쟁마들을 모두 제치며 1위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넘었고 뒤를 이어 액티몬이 2위, 돌아온뽀빠이가 3위를 기록했다. 매우 좋은 경주 내용을 보여준 가로수길의 막판 뒷심을 다시 한번 볼 수 있기를 바란다.
또 다른 우승 후보마로는 4세마 노던타임이 있다. 12번의 출전에서 4번의 우승이 있고 이 거리는 처음으로 도전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1800m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왔고 지난달 같은 거리에서도 컴플리트벨류와 백색광채에 이어 3위 기록함으로서 이번 경주도 충분히 우승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2등급 2000m 출전마 리스트: 1. 큐피드베이브, 2. 문학문, 3. 가로수길, 4. 서울탱크, 5. 발베니, 6. 트리플킹덤, 7. 마이티후, 8. 베스트탑, 9. 노던타임, 10. 황금럭키, 11. 액티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