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3일 일요일 싱가포르 크란지 경마장에서 12개의 불꽃 튀는 경주가 열릴 예정이다.
인공주로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페니와이즈(PENNYWISE)는 7만 불(약 9,200만 원)이 걸린 클래스 3 1600m의 승리를 위해 크란지 마일 대회에 돌아온다.
지난 크란지 마일 대회에서는 클래스 4에서 경주를 치른 페니와이즈는 적은 차이지만, 인상적인 승리를 거뒀고 이번 클래스 3에서보다 강한 경쟁마들을 상대로 경주 할 예정이다.
페니와이즈는 이번 주 대회를 위한 예선 경주도 무난하게 치루었고 등급 향상도 즐길 것으로 보인다. 총 9경주 중 8번의 우승을 차지한 이 경주마를 이기는 것은 경쟁마들에게도 힘든 도전이 될 예정이다.
그 밖에 떠오르는 신예 폭스쉽(FOXSHIP)은 2만불(약 2,7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1100m 인공 주로에 출주할 예정이며, 피츠시몬스 조교사 팀을 위해 데뷔 우승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폭스쉽은 지난 4번의 호주 경주에서 2번의 입상을 기록했고 싱가포르 현지에서 있었던 2번의 예선 경기에서 폭발적인 잠재력을 보여줬다.
4세를 맞이한 폭스쉽은 이날 출주 한 경주에서 뛰어난 주력을 준마 골든텐식스티원(GOLD TEN SIXTY-ONE)을 가깝게 따라잡으며 근소한 차로 2위를 차지했고, 두 번째 예선 경주에서 인상적인 추입으로 4.5마신 차로 결승선을 끊으며 선행과 후행에 모두 능한 경주력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다.
폭스쉽은 그의 싱가포르 커리어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대회와 경주에 배치된 것으로 보이며 이번 경주에 확실히 눈에 띄는 우승 후보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