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마 터프워크아웃(Tough Workout)은 지난해 12월 아쿠에덕트 $25,000 클레이밍 경주에 처녀 출전한 뒤 1위에 올라선 것을 포함해 빈번히 높은 수준의 성과를 거두어왔다. 올봄 스콧 레이크(Scott Lake) 조교사 마방으로 이적했으며, 최근 마지막 두 번째 1400m 경주에서는 4위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함으로써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안토니 누네즈(Anthony Nunez) 기수가 터프워크아웃에 기승하고 그의 또 다른 승리를 이끌 예정이다.
무카초마초(Mucacho Macho)는 델라웨어 파크 1200m $6,250 클레이밍 경주에서 빛바랜 듯한 주력을 보여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지만, 이번 달 초 로렐의 1600m 경주에서는 1마신 차로 인상적인 우승을 거두는 등 최근 향상된 주력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아직 팍스 경마장에서 입상 경험이 없는 4세마 무카초마초가 제이미 네스(Jamie Ness) 탑 조교사에게 우승의 기쁨을 안겨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비주얼아티스트(Visual Artist)는 지난달 델라웨어 파크 얼라우언스 옵셔널 클레이밍 경주와 이번 달 팍스 경마장 경주에서 연이어 두 차례 준우승을 차지했다. 불과 3주 전 미슷한 수준의 경주에서 1.5마신 차로 4위에 그쳤으며, 탑 기수로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루벤 실버라(Ruben Silvera) 기수가 5세마 비주얼아티스트에 기승함으로써 우승 가능성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비주얼아티스트를 훈련한 제이미네스(Jamie Ness) 조교사가 이 경주에서 29% 승률(153/525)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비주얼아티스트의 맹활약을 기대해 볼 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