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데오(Zydeceaux)는 지난 8월 이곳 1100m $16,000 클레이밍 경주에서 무려 9마신 차로 우승을 거머쥐며 성공적으로 데뷔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히 12월 초 1200m 얼라우언스 경주에서도 3마신 차로 3위에 오르는 등 최근 출전했던 3개의 경주에서 모두 준수한 주력을 뽐내왔다.
케이준브리즈(Cajun Breeze)을 부마로 둔 자이데오가 이번 경주에서 에드워드 자야스(Edward J Zayas) 기수와 함께 1위에 올라서고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테오(Mateo)는 1600m $16,000 클레이머 경주에 처녀 출전한 뒤 11마신 차로 패해 3위를 기록하고 뒤이어 12월 초에 출전했던 경주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최근 1000m 연습 경주에서도 향상된 주력을 뽐내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마테오가 5번째 시도 끝에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미스제이맥케이(Miss J McKay)는 최근 3번 경주 중 하나인 사라토가 1100m 그레이드3 케어레스 스테이크스(Caress Stakes)에서 1 3/4마신 차로 우승을 거머쥐며 이목을 끌었던 바 있다.
이후 크리스토프 클레멘트(Christophe Clement) 조교사가 훈련한 미스제이맥케이는 지난 9월 핌리코 경마장에서 8위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이때를 기점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왔으며, 1년 전 같은 수준의 경주에서 우승했던 경험이 있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법하다.
타일러 가팔리오네(Tyler Gaffalione) 기수가 미스제이맥케이에 기승하고 그녀의 승리를 이끌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