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빌의 인공주로에서는 앞으로 몇 달 동안 많은 경주들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는 화요일(22일) 흥미로운 9개의 경주가 열린다.
영국에서 활동 중인 헨리 스필러(Henry Spiller) 조교사의 경주마 마샤어(Mashaaer) 두 번째 순서로 개최될 1300m 경주에 처녀 출전해 첫 우승을 노릴 전망이다.
무하라르(Muhaarar)를 부마로 둔 마샤어는 지금껏 총 열 차례 출전 경험을 쌓아왔는데, 지난달 첼름스퍼드 1400m 인공주로 경주에서 코 차로 아슬아슬하게 2위를 기록했다.
최근 출전했던 6개의 경주 중 5개 경주에서 2위 내지는 3위를 기록할 만큼 탁월한 능력을 선보인 마샤어는 이번 원정 출전에서도 매서운 능력을 선보이며 미카엘 바르잘로나(Michael Barzalona) 기수와 첫 1위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네 번째 2세마 경주에서는 버미즈루비(Burmese Ruby)를 주목할 법하다. 그녀는 최근 생클라우드 1400m 데뷔전에서 9마신 차로 그룹1 우승마 블루로즈첸(Blue Rose Cen)에 패해 4위를 기록했지만, 7월 16일 출전했던 1500m 경주에서는 성공적으로 경쟁마 원더풀레이디(Wonderfull Lady)와 프리얀카(Priyanka)를 제쳐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버미즈루비는 승급 데뷔전인 이번 경주에서 미카엘 바르잘로나(Mickael Barzalona) 기수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앙드레 파브르(Andre Fabre) 조교사에게 2연승의 기쁨을 안겨줄 확률이 높다.
프랑수아 몽포르(Francois Monfort) 조교사는 다섯 번째 1500m 클레이밍 핸디캡 경주에 라인드비테세(Reine de Vitesse)를 출주시키게 되며, 맥심 구용(Maxime Guyon) 기수가 라인드비테세의 우승을 이끌 예정이다.